이 작가의 신간 & 인기 도서
★ 1939년 뉴베리 아너 상 (Newbery Honor Book) 수상
★ 1940년 영 리더스 초이스 상 (Young Reader's Choice Award) 수상
★ 1958년 루이스 캐럴 서가 상 (Lewis Carroll Shelf Award) 선정
★ 2011년 영화로 제작 (주연: 짐 캐리)
평범한 일상도 한 번쯤 엉뚱한 상상을 허락하면 다른 모양이 될 수 있다.
파퍼 씨는 미네소타의 작은 마을에서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조용히 살아간다. 겉으로는 평온하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늘 극지방 탐험에 대한 동경이 자리 잡고 있다. 어느 날 존경하던 탐험가에게 보낸 편지의 답례로 커다란 상자가 도착하는데, 그 안에는 살아 있는 펭귄 한 마리가 들어 있다. 파퍼씨는 이 펭귄에게 '캡틴 쿡'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냉장고를 통째로 비워 잠자리를 마련해 준다. 얼마 후 캡틴 쿡이 점점 기운을 잃자 외로움 때문이라는 조언에 따라 두 번째 펭귄이 찾아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열 마리의 새끼 펭귄이 태어나며 집 안은 순식간에 열두 마리의 펭귄으로 가득 찬다. 감당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 파퍼씨는 뜻밖의 방법으로 생계와 꿈을 동시에 지켜내는 길을 찾아 나선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마음 한구석에 품고 있던 동경을 잊지 않고 사는 삶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은 유쾌하게 보여준다. 예상 밖의 존재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소동을 따라가다 보면, 낯선 것을 두려워하기보다 궁금해하는 태도가 얼마나 큰 즐거움을 만들어내는지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유쾌한 사건 전개 속에서도 책임감과 애정,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함께 자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