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내역 >
* 2003년 뉴베리 수상작
* Michael L. Printz Award
* National Book Award
* Young Reader's Choice Award 미국 어린이,청소년들이 뽑은 올해의 책
* ALA Notable/Best Books
* Publishers Weekly Best Book
*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YALSA) 추천도서
In a future where humans despise clones, Matt enjoys special status as the young clone of El Patrón, the 140-year-old leader of a corrupt drug empire nestled between Mexico and the United States.
웬디북 리뷰 : 작성자 카탈루냐의 새
만약 나의 클론이 존재한다면?
그래서 영생을 보장받을 수 있다면?
‘The House of the Scorpion’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보았을 법한 이러한 상상에서 출발한
SF 소설이다.
복제인간 클론 생산(?)이 가능하게 된 미래 사회.
마트는 ‘마약왕국’의 최고 권력자인 엘 파트론의 9번째 클론으로 태어난다.
궁핍한 어린 시절을 보낸 엘 파트론은 마트를 통해 불행한 유년의 기억을 보상 받고자 하고..
이런 이유로 마트는 지능을 제거당한 다른 클론들과 달리 정상적인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엘 파트론이 심장마비로 쓰러지면서 마트는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게 되는
전기를 맞는다. 그는 단지 엘파트론의 ‘9번째 심장’일 뿐이었던 것이다!
마트는 결국 목숨을 건 대탈주를 감행하게 되는데......
2003년 뉴베리 명예상을 수상한 ‘The House of the Scorpion’은 ‘전갈의 아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서도 번역 소개된 바 있다. Nancy Farmer의 흡인력 강한 문체가 보여주는 미래사회의
스산한 풍경 묘사는 이 소설이 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이자 즐거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