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cy에게 관심을 보이던 제프라는 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입니다.
제프의 어머니는 제프가 7살이 되던 해에 세상을 구해야 한다며 집을 떠납니다.
이후 내성적이고 말수가 적은 아버지와 단둘이 살면서 아버지의 눈치를 보며 자란 제프는 항상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삽니다.
그러던 어느 날, 거짓말처럼 엄마가 돌아왔습니다! 제프는 다음번 만나자는 엄마의 약속을 기다리지만 그 기다림은 배신으로 끝나버리고.. 제프의 마음은 깊이 상처를 입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