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eating too much chocolate, Henry breaks out in brown bumps that help him foil some hijackers and teach him a valuable lesson about self-indulgence.
웬디북 리뷰 : 작성자 이글랜차일드
초콜릿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삼시 세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초콜릿을 먹던 Henry Green은 어느 날 Chocolate Fever에 걸립니다. 너무 초콜릿만 먹어서 온 몸에서 초콜릿 냄새만 풍기는 터라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괴롭히는 바람에 도망을 칩니다. 겨우 마음씨 좋은 트럭운전수를 만나 몸을 피하지만 이 때 트럭 강도가 나타났네요. 이 때 초콜릿의 향기에 이끌려 인근의 개들이 몰려오면서 강도로부터 겨우 도망치게 되는데요……
마지막에 반전 아닌 반전까지 배치해 놓은 《Chocolate Fever》의 구성을 보면 디즈니社에서 만든 어린이용 영화를 보는 것만 같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 수준으로 적당히 과장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기 짝이 없는데요,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전개속도 또한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photographed by 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