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트도서중 일부도서는, 출판사 사정상 일부도서의 사이즈가 타 도서와 다를 수 있사오니 이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 Secret Agent Jack Stalwart #1:The Escape of the Deadly Dinosaur:USA
* Secret Agent Jack Stalwart #2:The Search for the Sunken Treasure: Australia
* Secret Agent Jack Stalwart #3:The Mystery of the Mona LIsa: France
* Secret Agent Jack Stalwart #4:The Caper of the Crown Jewels: England
* Secret Agent Jack Stalwart #5:The Secret of the Sacred Temple: Cambodia
* Secret Agent Jack Stalwart #6:The Pursuit of the Ivory Poachers: Kenya
* Secret Agent Jack Stalwart #7:The Puzzle of the Missing Panda: China
* Secret Agent Jack Stalwart #8:Peril at the Grand Prix: Italy
* Secret Agent Jack Stalwart #9:The Deadly Race to Space: Russia
* Secret Agent Jack Stalwart #10:The Quest for Aztec Gold:Mex
* Secret Agent Jack Stalwart #11: The Theft of the Samurai Sword: Japan
* Secret Agent Jack Stalwart #12: The Fight for the Frozen Land: The Arctic
* Secret Agent Jack Stalwart #13:The Hunt for the Yeti Skull: Nepal
* Secret Agent Jack Stalwart #14:The Mission to Find Max: Egypt
웬디북 리뷰 : 작성자 이글랜차일드
Jack은 Secret Agent입니다. 전 세계에서 발생한 사건을 해결하는 비밀요원 Jack, 그와 함께 각 국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지리를 배워 볼까요? Jack이 사건이 발생한 나라로 가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미니 지구본인 Whizzy가 퍼즐을 하나 툭 뱉어냅니다. 그러면 Jack은 그 퍼즐을 마술지도의 나라를 찾아서 맞추는데요, 어느 새 사건이 발생한 나라로 이동해 있네요. 여권도 비자도 없이 열 몇 시간씩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이동을 하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T_T
《Secret Agent Jack Stalwart Series》를 읽다보면 여러 가지로 영리한 책이구나, 하고 감탄하게 됩니다. 먼저 출연하는 인물이 많지 않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인물이 많으면 많을수록 이야기는 풍성해지지만, 아이들이 읽는 책일 경우 너무 많은 출연진은 오히려 역효과를 줍니다. 대여섯 명 정도의 출연진으로 추리게임을 벌이는데, 긴장감을 늦추지 않으면서도 범인이 누구인지를 숨기는 구성은 참 굉장하다 싶을 정도입니다.
《Secret Agent Jack Stalwart Series》는 주인공 Jack을 내세워 사건을 해결하는 첩보물이지만 세계 각 국의 역사와 지리 그리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가 마련돼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먼저 그 나라의 기본적인 인사말과 역사와 문화도 소개합니다. 단순 나열형 소개가 아니라 Jack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숙지해야 하는 내용이죠. 당연히 기억하기 쉽게 흥미로운 삽화가 가득합니다. 삽화만 봐도 이해가 될 정도죠.
자, 사건을 해결해 볼까요? Jack은 비밀요원인 만큼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겠죠? 맞습니다. Jack의 마술 같은 배낭에는 최첨단 장비가 잔뜩 들어있어요. 가령, Transformation Dust는 말 그대로 변신가루인데요, 이 가루를 뿌리면 자신이 생각했던 누군가로 변신이 가능해요. (엑스맨의 미스틱이 생각나네요.) 전 세계를 누비며 사건을 해결하는 Jack, 마치 007처럼 각종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최첨단 장비를 꺼내는 장면에서는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탕입니다.
사실 챕터북은 조금 읽다보면 흥미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쉽고 재미있는 책을 보여주면 상당히 효과가 있는데요, 《Secret Agent Jack Stalwart Series》가 이런 면에서 최고가 아닌가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