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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의 젊은 일러스트레이터 윤주희 작가가 예술작품으로 끌어올린 명시
* 월간 웬디북 vol.41 3월 호
<특집 무크지 | 시 - 운율(韻律)로 지은 집>
MD 이글랜차일드
웬디북 리뷰
이제는 세계에서 한국 그림책 작가의 이름을 만나는 것이 익숙해졌습니다. 그 선봉에 서서 한국 작가의 실력을 널리 알린 사람들 덕분인데요, 윤주희 작가도 그 중 한 명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판화가인 윤주희 작가는 일찍이 세계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그녀의 책은 마치 예술품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아트북전문출판사 Taschen에서 출간한 책 중 《The Illustrator》가 있는데요, 세계 100대 일러스트레이터를 선정해 그들의 작품을 보여주는 책으로 부제도 ‘100 Best From Around the World’입니다. 이 책에 윤주희 작가의 이름이 당당하게 새겨져 있죠.
시가 가지고 있는 음악과 장난기는 오래 전부터 아이들의 삶에 녹아 있다고 생각한 윤주희 작가는 늘 시를 작품에 녹여내 왔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Beastly Verse》는 루이스 캐럴, 윌리엄 블레이크, D. H. 로렌스 등 세계적인 작가의 시 16편을 정교한 판화작품으로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대표적으로 윌리엄 블레이크의 °Tiger, Tiger, Burning Bright!°는 시와 라임도 훌륭하지만 이미지가 생생하게 다가오는데요, 윤주희 작가는 이러한 시가 주는 즐거움을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더 한층 끌어 올렸으며, 그 중에 네 작품은 폴딩되어 있는 페이지를 통해서 깜짝 이벤트로 만들었습니다.
본래 시와 일러스트가 조화를 이루는 것만으로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데, 윤주희 작가는 아예 예술작품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