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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Amy June Bates
삶이 너무나 무료한 부부에게 새 식구가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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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elcome Home
Hardcover (미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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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ISBN
9781534492325
페이지,크기
40 pages , 22.86 x 1.02 x 27.94 cm
형태
Hardcover
출판사
출간일
2023-09-19
이 도서의 태그
- # 월간웬디북 vol.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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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ory Is to Share : How Ruth Krauss Found Another Way to Tell a TaleIsabelle Arsenault30%19,6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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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TowerJoseph Coelho30%16,300 원 -
If You Find a LeafAimée Sicuro30%18,600 원 -
The Art of LivingGrant Snider36%18,2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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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ny and BeanCharlotte Voake30%18,600 원 -
The Welcome HomeAmy June Bates30%18,600 원 -
Nothing Ever Happens on a Gray DayGrant Snider31%17,5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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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 Feel . . .: An Alphabet of FeelingsMadalena Moniz45%12,3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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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vorite ThingsMaira Kalman30%36,800 원
MD 이글랜차일드
Photographed by Y.S
웬디북 리뷰
커다란 집에 금슬은 좋으나 삶이 너무나 무료한 부부가 있습니다. 시럽 잔뜩 올린 와플을 정답게 먹을 때는 좋은데 그때뿐입니다. 그래서 삶의 변화를 기대하며 새 식구로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으로 온 친구는 달팽이입니다. 꼼지락거리는 달팽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싶더니 코끼리, 고래, 팬더, 문어, 기린, ……, 식구가 갈수록 늘어갑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 받는 작가 에이미 준 베이츠 Amy June Bates의 《The Welcome Home》입니다. 아이가 없는 가정에 여러 동물 친구들이 새 식구로 편입하면서 벌어지는 소동과 행복 등을 유쾌하게 풀어놓은 그림책인데요, 가족 간의 편견 없는 사랑을 절묘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러스트레이터는 특정 기법을 개성으로 두고 다른 기법을 부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죠. 그런 의미에서 에이미 준 베이츠는 조금 특별하네요. 이전 작품 《The Big Umbrella》에서는 유화로, 직전 작품 《The Boy and the Sea》는 수채화로 그림을 그리더니, 이번에는 색연필입니다. 그저 실험과 도전정신으로 치부하기에는 눈에 들어오는 그림이 참 출중한데요, 여러 기법에 두루 잘 사용하는 능력자라고 봐야겠죠? 색연필 그림이어서 그런지 경쾌하고도 자유로운 느낌
이 진하게 다가오는데요, 더불어 캐릭터의 감정도 확실하게 다가옵니다. 어떨 때 색연필 그림을 사용하면 좋은지 한 가지 깨달음을 얻은 기분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 받는 작가 에이미 준 베이츠 Amy June Bates의 《The Welcome Home》입니다. 아이가 없는 가정에 여러 동물 친구들이 새 식구로 편입하면서 벌어지는 소동과 행복 등을 유쾌하게 풀어놓은 그림책인데요, 가족 간의 편견 없는 사랑을 절묘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러스트레이터는 특정 기법을 개성으로 두고 다른 기법을 부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죠. 그런 의미에서 에이미 준 베이츠는 조금 특별하네요. 이전 작품 《The Big Umbrella》에서는 유화로, 직전 작품 《The Boy and the Sea》는 수채화로 그림을 그리더니, 이번에는 색연필입니다. 그저 실험과 도전정신으로 치부하기에는 눈에 들어오는 그림이 참 출중한데요, 여러 기법에 두루 잘 사용하는 능력자라고 봐야겠죠? 색연필 그림이어서 그런지 경쾌하고도 자유로운 느낌
이 진하게 다가오는데요, 더불어 캐릭터의 감정도 확실하게 다가옵니다. 어떨 때 색연필 그림을 사용하면 좋은지 한 가지 깨달음을 얻은 기분입니다.
by 이글랜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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