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ory Is to Share : How Ruth Krauss Found Another Way to Tell a Tale
Isabelle Arsen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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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wing
Britta Teckentr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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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vorite Things
Maira Ka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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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 표지 디자이너의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
독자마저 갖고 싶어서 안달나게 하는 역대급 뽐뿌질
MD 이글랜차일드
Photographed by J.E
웬디북 리뷰
‘뉴요커’ 표지 디자이너 마이라 칼만 Maira Kalman의 경력은 정말 호화찬란하다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로 화려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라 칼만'이라고 검색만 해보셔도 나오니 넘어가고요, 그녀의 취향을 담은 《My Favorite Things》는 애써 외면하고 숨겼던 로망을 자극하는 책입니다.
예컨대 그림 못 그리는 꽝손들의 가장 대표적인 로망 중에 하나가 바닷가 백사장에 앉아서 포켓 스케치북 또는 무지 수첩을 꺼내어 주변 풍경을 스케치하는 겁니다. 대단한 작품을 그리자는 게 아니라 일기 대신 그림으로 일상을 기록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일상을 그림으로 기록하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My Favorite Things》는 제목 그대로 Maira Kalman 자신이 좋아하는 것 50여 가지에 대해 그림을 그리고 손 글씨로 써서 남긴 일기에 가까운 기록입니다.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끕’이 좀 심하게 달라요.
개인소장품 내역을 보면 링컨의 암살 당시 소지하고 있던 회중시계, 빅토리아 여왕의 행커칩, 리트벨트의 Z의자, ‘위니 더 푸’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리지널 에디션, 토스카니니의 바지 등등등.
이걸 그녀 특유의 일러스트와 손글씨로 열심히 자랑하고 있으니, 이 정도 되면 정말 역대급 뽐뿌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