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뭐예요?"
짧은 질문에서 시작된 긴 여정
당신만의 사랑의 의미는 무엇인가?
사랑이 무엇이냐는 손자의 질문에 할머니는 바로 대답하지 않고 세상 속으로 들어가 직접 찾아보라고 안내한다. 아이는 먼 길을 떠나 어부, 목수, 시인 등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사랑의 의미를 묻는다. 각자 자신만의 중요한 가치를 사랑이라고 답하지만, 아이 마음에 확 와닿진 않는다. 상대방 또한 자신만의 사랑을 이해 못 하는 아이가 이해되지 않는다. 그 사이 아이는 점점 자라고, 다시 돌아온 집에서 왠지 자신만의 참 사랑을 발견한 것만 같은데…. 맥 바넷 글, 카슨 엘리스가 그린 사랑스러운 그림책.
*월간 웬디북 vol.25 <결국엔 사랑>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