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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백야 기간 동안 두 남녀 사이에 벌어지는 나흘 간의 이야기이다. ‘나’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홀로 살며, 외로운 삶을 보내고 있다. 그는 내성적이고 몽상적인 성격으로, 도시를 거닐며 혼자만의 상상에 빠지곤 한다.
‘나스첸카’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으며, 우연히 백야의 밤 강가에서 ‘나’와 만나게 된다. 그녀는 순수하고 솔직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나’는 평소처럼 도시를 거닐다가 우연히 눈물을 흘리며 혼자 있는 나스첸카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다가간다. 나스첸카는 ‘나’를 경계하지만, 곧 그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외로움과 고독을 이해하며 친구가 된다. 두 번째 밤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각자의 이야기를 나눈다.
나스첸카는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된 후, 1년 전 만난 하숙생 청년과 사랑에 빠졌지만, 그가 일을 구하러 모스크바로 떠난 후 소식을 받지 못했다고 말한다. ‘나’는 나스첸카에게 그가 돌아올 것이라고 위로하며, 그녀에게 깊은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세 번째 밤, 네 번째 밤이 지나면서 두 사람은 서로 친구가 되어 서로에게 의지하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 두 사람의 사랑은 어떻게 될지, 나스첸카는 기다리던 남자와 재회할지 도스토옙스키의 감성적이고 섬세한 문체를 담아낸『백야』를 통해 만나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