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 리뷰
언뜻 보기에 Arnie를 처음 만나면 둥글고 맛나는 그냥 평범한 도넛처럼 보여요.
물론 한 가운데 구멍이 뚫린 도넛이죠. 아, 가장 중요한 프링클도 물론 뿌려져 있고요. 하지만 Arnie는 조금 특별하답니다. Arnie는 doughnut pet이거든요!
정말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2003년 처음 나왔던 초콜릿에 뒤덮이고 프링클을 가득 묻힌 맛있는 도넛 Arnie Picture book의 인기에 힘입어 챕터북도 나왔는데요,
Dav Pilkey의 "Captain Underpants" 나 Lincoln Peirce의 "Big Nate"에 견줄만한 코믹과 흥미를 장착한 시리즈라고 말하기에 손색이 없는 맛있는 챕터북입니다.
아이들은 Arnie와 친구들이 Mr. Bing과 함께 펼쳐나가는 신나는 추리, 모험, 놀이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
도넛을 애완동물로 데리고 살 수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먹어야 할까, 데리고 놀아야 할까 고민이 될까요?
게다가 이렇게 맛나게 보이는 애완동물이면 더 고민이 될 것같네요.
직접 키울 수 없다면 책으로 만나보면 되겠지요? 눈과 입이 즐거운 챕터북이네요^^
by 케이글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