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의 신간 & 인기 도서
서로를 존중하며 주고받는 친절의 소중함을 전하는 그림책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일상의 소중한 가치를 포착해 내는 작가 딜런 시어스비와 아만다 시어스비의 그림책 『친절이 사라진 호텔』은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친절을 주고받을 때 얼마나 큰 변화가 생기는지 보여 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리가토니 호텔에서 일하는 웨이터, 한츠와 프란츠는 매일 엘리베이터를 오르내리며 손님들의 요구를 들어줍니다. 룸 서비스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커피와 신문을 받길 원하는 프레첼 남작, 식사하는 동안 자신의 강아지를 보살펴 달라는 스펀지케이크 부인, 베토벤의 교향곡 제오 번으로 자신을 깨우라는 티라미수 교수 등등, 손님들의 요구는 가지각색이었어요.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아무리 빨리 해도 손님들은 만족스러워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더 많은 것을 기대했지요. 한츠와 프란츠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손님도 없었고요.
결국 한츠와 프란츠는 호텔을 그만두겠다는 사직서를 호텔 우편물 위에 올려 두고 집으로 향했어요. 한츠와 프란츠가 사라진 호텔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한쪽에서만 베푸는 친절은 이어지기가 어려워요. 친절을 베푸는 사람이 지쳐 버리면 친절은 끝나 버리고 마니까요. 우리의 세상을 기분 좋게 따뜻한 온기로 채우는 건 사람들끼리 주고받는 작은 친절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