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오리일까요, 토끼일까요? 정말 알쏭달쏭한데, 그렇다고 우기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한편 타인의 말도 들어야 한다는 관용교육은 자기주장이 강한 유아기에 가장 필요한데요, 그 과정을 유머로 풀어놓은 작품 《Duck! Rabbit!》입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이 작품을 2009년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할 정도로 인기와 반향이 컸으며, 스쿨라이브러리 저널에서는 성인이 될 때까지 두고두고 잔상으로 남을 굉장한 작품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