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의 신간 & 인기 도서
1957년 칼데콧 수상작 《A Tree Is Nice》는 나무가 좋은 이유를 설명하는 책입니다.
왜 좋을까요? 나무가 모이면 숲을 이룹니다. 한그루만 있어도 좋아요. 속삭이는 소리가 즐겁거든요. 가을이면 단풍이 지고, 단풍을 밟는 재미도 좋습니다. 잎을 모아선 모닥불도 피울 수 있어요. 나무에 올라가기도 하고 그네도 매달아 놀 수 있어요. 어르신이 편히 쉴 수 있는 그늘도 만들어 줍니다.
단순하게 나무가 좋은 이유를 나열하고 있지만, 책장을 넘기며 느끼게 되는 건 풍요로움입니다. 글이 아니라 그림으로 설명하는 것이 더욱 많기 때문인데요, 유심히 보면 설명되지 않은 장점이 속속 드러납니다. 모든 것을 품어주는 듯 너그러운 나무, 《A Tree Is Nice》를 읽고 나면 나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