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 리뷰
가족간의 지지와 유대감이 너무나 잘 표현되어 있는 따스한 그림책으로 읽는 내내 미소를 짓게 됩니다.
Jabari는 다이빙을 해보겠다며 아빠와 함께 수영장에 갑니다.
자신있게 다이빙대에 올랐지만, 생각보다 높은 높이에 주저하게 되지요.
미세한 두려움을 전달해주는 힘이 잔뜩 들어간 아이의 발가락과 앵두처럼 작아진 입술
Jabari의 두려움을 느끼고 응원의 말을 전하는 아빠의 따스한 미소.
Gaia Cornwall의 첫 작품이라고 하는데 , 글 없이 그림만으로도 스토리가 충분히 전해질 것 같은 뛰어난 일러스트에 감동하게 되네요. 게다가 대사들도 어찌나 주옥같은지요.
아이의 두려움을 눈치챈 아빠가 전한 따스한 응원을 말이 가슴에 남아 읽고 또 읽고 외워보게 됩니다.
It's okay to feel a little scared.
Sometimes, If I feel scared, I take a deep breath and tell myself I am ready.
And you know what? Sometimes it stops feeling scary and feels a little like a surprise.
'처음'에 도전하는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by 케이글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