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19 긴급구조대를 부르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 중에는 고양이를 구해달라거나 집의 현관문이 잠겼다고 열어 달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고 하죠. 물론 그런 경우에도 부를 수 있지만, 그렇게 인력이 빠져나갈 경우 정말 위급한 상황에 처한 이들을 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위급한 상황이란 어떤 걸까요?
Betsy Byars와 Laurie Myers의 《The SOS File》은 바로 이런 긴급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요, 4학년을 가르치는 Magro 선생님이 학급의 열두 명의 아이들에게 그런 상황에 대한 과제를 내는 형식으로 등장합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펼쳐지는 위급한 상황이라 다소 전개가 엉뚱하기는 해도 위급 상황임에는 분명합니다. 또한 그래서 도무지 웃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웃음이 가득하죠. ^^
이 책의 소개글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911에 신고전화를 해야 하는데 전화기가 없다면? 열심히 달려서 도망가야 하는데 다리가 스파게티처럼 흐느적거린다면? 정말 황당하기 짝이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으로는 안전이 절대 보장되지 않는 요즘 같은 세상에서 정말 남일 같지 않아 좀 더 세심하게 살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The SOS File》이 주는 교훈이 참 가슴에 와닿습니다.
by 이글랜차일드
리뷰(1)
5.0 / 5.0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립니다.
리뷰 혜택 및 유의사항
리뷰 작성 안내 및 유의사항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립니다.
기본 적립금
•구매도서
3개월 까지
300원
(100자 이상)
100원
(100자 미만)
3개월 이후
100원
(20자 이상)
•비구매 도서 리뷰 작성 시 적립금은 적립되지 않는 점 참고바랍니다.
2배 적립금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립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글은 리뷰 승인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의미 없는 글자, 감탄사를 나열하거나, 한두 단어로 이루어진 지나치게 짧은 감상으로 글을 작성한 경우
• 시리즈나 세트 도서라 하더라도 비슷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올리거나 같은 글을 복사해서 올리는 경우
• 비속어를 사용하거나 도서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
• 상업적 목적의 광고성 내용이나 저작권, 명예훼손 등의 우려가 있는 경우
• 도서 주문 및 배송, 파본 관련, 재입고, 동일 시리즈 문의 등은 따로 1:1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