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인종, 언어를 초월한
우정과 가족애가 담긴
소년의 생생한 모험담
영국의 평범한 열한 살 소년 마이클은 부모님이 벽돌 공장에서 해고된 뒤로 매일 부모님 눈치만 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이클 가족은 이참에 보다 넓은 세상을 누비며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기로 결심한다. 그리하여 마이클은 아빠와 엄마 그리고 강아지 스텔라와 함께 배를 타고 세계 여행을 떠난다. 영국에서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그리고 인도양을 건너 오스트레일리아에 다다를 때까지 마이클 가족은 각자 맡은 뱃일을 충실히 해내며 세계 곳곳을 누빈다. 그러다 마이클은 자신의 열두 번째 생일을 맞이하기 전날 밤, 태평양에서 끔찍한 폭풍에 휩쓸려 스텔라와 함께 낯설고 텅 빈 섬에 낙오되고 만다. 마이클은 아무도 없을 것 같은 섬에서 생존에 필요한 음식과 물을 구하러 고군분투하다가 자신을 지켜보는 누군가를 발견하는데!
『켄즈케 왕국』은 198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일자리를 잃은 부모님과 함께 세계 일주 항해를 시작하는 소년의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년은 부모님의 실직으로 인한 경제 위기와 가족의 갈등, 낯설고 위험한 곳에서의 새로운 삶, 대자연의 위대함을 온몸으로 겪으며 점차 성장해 간다. 소년의 모험담을 읽으면서 가족의 사랑, 생존의 위협, 전쟁의 참혹함, 생태계 파괴와 보전에 대한 메시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