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에 바탕을 둔 “Percy Jackson and the Olympians”와 이집트 신화를 소개한 “The Kane Chronicles”에 이은 북유럽 신화 속의 신들과 만나는 판타지 신작 시리즈 “Magnus Chase and the Gods of Asgard”입니다. 신화속의 신들과 데미갓을 주제로 한 신화 판타지에서 Rick Riordon의 자리는 이미 확고한 듯 합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마블 스토리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Odin, Thor, 토르의 망치, 세계수등이 등장하고 그 신들과 데미갓들이 얽혀 신나는 모험을 벌이는데요, 다른 신화들에 비해 다소 낯설게 여겨졌던 북유럽 신화들이 머리속에 쑤~욱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전작에서 나왔던 주인공들이 사촌으로 재 등장하니 재미가 훨씬 더해 신나게 몰입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의문의 늑대들에게 엄마를 잃은 Magnus Chase. 올해 16살이 된 Magnus는 고아가 되어 보스턴 길거리에서 생활한지 벌써 2년째입니다. 친척들에게는 행방불명으로 알려진 상태로 경찰과 사람들을 피해 거리를 떠돌던 Magnus는 어느 날 엄마가 위험하다고 경고했던 삼촌을 만나게 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가 Magnus를 찾아낸거죠. 삼촌은 Magnus에게 출생과 관련된 엄청난 비밀을 전해주는데, 믿을 수는 없지만 Magnus의 아빠가 북유럽 신화속 풍요의 여신 의 쌍동이 Frey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