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 웃으며 읽다 보면 생기는 과학ㆍ의학 지식
장난감 설명서는 안 읽어도, 내 몸 설명서는 읽어야지?
뼈와 근육, 소화 기관, 간. 무시무시한 바이러스는 물론 삶과 죽음에 대하여.
우리 몸이 작동하는 원리를 꼼꼼하게 정리한 이 책은 의사가 쓴 책답게 정확한 지식이 담겨 있고 아이를 대상을 쓴 책답게 쉽고 웃기며 기본에 충실하다.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인체 구조를 세세하게 설명하면서도 우리가 일상에서 궁금하게 여길 만한 온갖 문답을 곳곳에 배치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예를 들어 성장은 왜 멈출까?
오줌에서는 왜 김이 나고, 아기는 엄마 배 속에서도 울까?
다른 동물도 암에 걸릴까?
찬물보다 따뜻한 물에 세균이 더 잘 죽을까?
아이들의 이런 질문에 말문이 막혀 본 적 있는가?
아이들 눈높이에서 질문하고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 만큼 충실한 인체 지식으로 가득한 책이다.
바로 옆집에 친근하고 엄청나게 웃긴 의사 선생님이 살고 있다고 상상해도 좋다.
좀 징그럽고 이상한 해부학 실험실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목차
1장 뼈
2장 근육
3장 소화관
4장 신장과 간
5장 생식
6장 삶과 죽음
7장 미생물
맺으며
감사의 말
부록
용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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