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법한 이야기가 제일 무섭다!
소름 돋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 또 하나의 ‘가족의 저주’를 그린 이야기
『보기왕이 온다』로 제22회 일본 호러소설대상의 대상을 거머쥔 작가 사와무라 이치의
가장 예리하고 세련된 디스토피아 소설
태블릿 기기를 능숙하게 다루며 첨단 기술로 가정을 숨 막히게 침식해 오는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담은 「컴퓨터 시어머니」
유전자 편집 시대, 검은 머리와 검은 눈의 ‘무계획 출생아’로 태어나 동정의 대상이 된 아이의 기묘한 행복을 그린 「날개 꺾인 금붕어」
완벽한 조건 매칭 시스템을 자랑하는 결혼 정보 사이트, 그 달콤한 알고리즘이 파놓은 치명적인 함정을 이야기하는 「매리지 서바이버」
인간이 로봇에게 의존하는 세상을 둘러싼 신구(新舊) 세대의 신념 갈등이 불러온 비극을 그린 「사요나키가 날아오른 날」
기술 혁신이 낳은 돌봄(간병)의 새로운 격차, 그 균열이 촉발한 파괴적인 나비효과를 담아낸 「오늘 밤 우주선이 보이는 언덕에서」
일도 장례도 버추얼(가상 현실)로 해결하는 세상, 굳이 ‘실제 장례식’을 고집하며 벌어지는 소동극 「사랑을 말하기보다 이와 같이 집행하자」
시집살이, 아동 방임, 만혼과 조건주의, 간병과 노인 소외까지…
기술이 아무리 눈부시게 발달해도 가족을 둘러싼 인간의 잔혹한 굴레는 변하지 않는다.
완벽한 근미래, 당신의 가족은 정말 ‘정상’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