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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만 알면 되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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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번호
340697
ISBN
9791124137178
페이지,크기
312 , 146*221mm
출판사
출간일
202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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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꼭 알아야 할 세계사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역사와 멀어진 어른들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 세계사

★★★ tvN 〈벌거벗은 세계사〉 화제의 인물, 김봉중 교수의 세계사 입문서
★★★ 고대부터 현대까지, 오늘의 세계를 만든 20개의 결정적 장면

세계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황하… 문명의 탄생부터 시작해 끝없이 이어지는 연표와 낯선 이름들, 그 지루했던 기억 때문에 역사책을 멀리하게 된 이들이 많다. 하지만 세계사를 꼭 4대 문명부터 시작해야 할까? 좀 더 쉽고 재밌게 세계사를 읽을 순 없을까?

사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역사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사건들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은 방대한 세계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훑지 않는다. 대신 오늘의 민주주의와 경제, 전쟁과 갈등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추적한다. 자본주의와 세계화가 어떻게 불평등을 키웠는지, 인류가 자유를 얻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렀는지, 왜 미국과 중국은 충돌할 수밖에 없는지. 이런 질문들에 답해주는 20개의 사건만 알면 세계사의 큰 흐름이 한눈에 들어온다.

역사가 재미없었던 건, 그것이 나와 무관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거의 사건이 지금 내 삶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역사는 소설보다 흥미로운 이야기가 된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 최다 출연으로 입증된 최고의 역사 스토리텔러, 김봉중 교수의 시선을 따라가보자.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과거와 현재가 하나로 이어지며, 매일 스쳐 지나가던 뉴스 속 세계가 저절로 읽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고대 제국부터 미·중 신냉전까지
세상을 움직인 5개의 힘

각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은 저마다의 불안과 기대, 선택과 실패를 안고 살아왔다. 그 경험들은 사라지지 않고 다음 세대에게 영향을 미친다. 프랑스 혁명이 민주주의 운동의 토대가 되었고, 대항해 시대는 자본주의의 출발점이었으며, 대공황의 아픔에서 오늘날의 사회 안전망이 만들어졌듯이 말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역사의 고리’는 바로 그 맥락이다. 역사는 단절된 사건들의 나열이 아니라, 서로 맞물린 고리처럼 과거와 현재를 잇고, 다시 미래로 이어지는 흐름이다.

이 책은 그 고리를 5개의 시대로 나누어 바라본다. 1장 ‘제국의 시대’에서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세계화 시도, 로마 제국의 번영과 몰락, 중세의 암흑기를 다루며 권력과 신앙이 세상을 어떻게 움직였는지 살핀다. 2장 ‘혁명의 시대’에서는 르네상스와 종교 개혁, 계몽주의를 거쳐 시민 혁명까지, 인간이 신과 왕의 권위에 의문을 품고 스스로 저항하기 시작한 순간들을 담았다. 3장 ‘과학의 시대’에서는 근대 국가의 탄생과 산업 혁명, 그리고 다윈의 진화론이 어떻게 제국주의 침략의 명분으로 변질되었는지를 파헤친다.

4장 ‘전쟁의 시대’에서는 두 차례 세계 대전과 대공황을 통해 전쟁과 경제 위기가 어떻게 세계 질서를 뒤흔들었는지 직시한다. 마지막 5장 ‘이념의 시대’에서는 냉전과 68운동, 9·11 테러, 그리고 미·중 신냉전까지 오늘의 세계를 만든 갈등의 역사를 추적하며, 지금 이 세계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조망한다. 이처럼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상을 움직인 5개의 힘을 중심으로 인류의 역사를 바라보면, 방대하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세계사가 단번에 정리되며 절대 잊을 수 없게 된다.

[목차]
프롤로그. 오늘의 세계를 만든 결정적 순간들

1장. 권력과 신앙이 지배한 ‘제국의 시대’

고대
~
중세
1. [알렉산드로스 제국] 인류가 시도한 최초의 세계화
2. [로마 제국] 로마는 어떻게 세계의 중심이 됐을까?
3. [중세 시대] ‘인간’이 지워진 1,000년의 시간

2장. 각성과 저항이 시작된 ‘혁명의 시대’

중세
~
근대
4. [르네상스] 신의 자리를 차지한 인간의 이성
5. [대항해 시대] 오늘날 빈부 격차의 역사적 출발점
6. [종교 개혁] 교회가 천국행 티켓을 팔았다고?
7. [계몽주의] 세상 모든 것에 의심을 품다
8. [시민 혁명] 왕의 목을 자른 백성들

3장. 기술과 욕망이 뒤섞인 ‘과학의 시대’

근대
9. [근대 국가] 오늘날의 국가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10. [산업 혁명] 돈의 논리 속에 추락한 인권
11. [진화론] 침략의 명분이 된 다윈의 이론
12. [신제국주의] 식민지 건설에 중독된 강대국들

4장. 광기와 탐욕이 폭발한 ‘전쟁의 시대’

근대
~
현대
13. [제1차 세계 대전] 인간 도살장이 된 가장 잔인했던 전쟁터
14. [대공황] 거대한 블랙홀로 빨려 들어간 세계의 경제
15. [제2차 세계 대전] 7,000만 명이 사라진 인류 최악의 재앙

5장. 갈등과 대립에 휩싸인 ‘이념의 시대’

현대
16. [냉전] 세계는 왜 둘로 나뉘었을까?
17. [68운동] 꽃과 음악으로 반전을 외친 청년들
18. [탈냉전] 냉전의 종식, 맥도날드 모스크바 1호점
19. [9·11 테러] 오사마 빈라덴은 왜 미국을 공격했을까?
20. [신냉전] 미국과 중국이 서로 등 돌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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