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웬디북입니다.

혹시 벌써 보신분이 계신가요?

네, 맞습니다. 웬디북 첫페이지 하단을 보면 "(주)앤서블미디어" 라고
되어있습니다. 벌써 보셨군요.

좀 더 다양한 서적과 상품들을 수입해서 고객여러분께 소개해드리기
위해서는 주식회사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서서
지난 8월 23일자로 주식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회사명은 고심끝에 "앤서블미디어"로 정했습니다.
"앤서블" 이란 어슐러 르귄의 SF소설에 나오는 단어로 "광속보다 빠른 송신장치로 서로 다른 우주공간을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 있는 가상의 네트워크"를 뜻합니다.

모든 우주공간을 연결할 수 있는 좋은 책과 기타 대중매체를 만들고
공급하는 기업으로 키워나가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이죠.

9월 말 까지는 "웬디북" 이란 상호를 유지하구요 10월 1일 부터
"(주)앤서블미디어"로 변경이 됩니다.
아~ 물론 싸이트는 여전히 웬디북이구요. 계산서나 영수증에만
"(주)앤서블미디어" 로 찍혀서 나갑니다.
벌써 싸이트에 상호를 표기한 건 그렇게 해야 카드사 승인이 나온다네요.
그리고 사무실도 다음주 중에 같은 건물 3층에 있는 조금 더 넓은
사무실로 옮겨갑니다.

올해엔 주식회사 설립뿐만 아니라 대대적인 싸이트리뉴얼까지 계획이
되어있고 현재 착착 진행중에 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세계 각국에 있는 예쁘고 훌륭한 책들을 찾아내어서 여러분께
저렴한 가격에 소개해 드리기 위해 저희 웬디북은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게 있습니다.
바로 웬디북 가족 여러분의 격려가 꼭 필요합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미흡한 점이 많구요.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부족한 점은 따끔히 충고해 주시구요. 잘하는 점이 있으면 격려도
해주시고 해서 더 나은 웬디북을 같이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웬디북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웬디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