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들이 뽑은 ‘노랫말이 아름다운 뮤지션’ 루시드 폴과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상,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작가 이수지의 만남!
한 편의 시 같은 아름다운 노랫말 그림책 〈물이 되는 꿈〉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상,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작가 이수지의 만남!
한 편의 시 같은 아름다운 노랫말 그림책 〈물이 되는 꿈〉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아름다운 노래 〈물이 되는 꿈〉이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노래하는 시인’으로 불리는 루시드 폴의 〈물이 되는 꿈〉은 한 편의 시 같은 아름다운 노랫말로 손꼽히는 노래다.
자연의 평온함과 자유로움을 담은 노랫말은 이수지의 그림과 만나 더욱 깊어졌다.
힘차면서 잔잔하고, 강하면서 유연한 물의 이미지를 수채화로 섬세하고 강렬하게 표현했다.
그동안 이수지의 그림책에 등장했던 ‘파랑’과 ‘물’의 표현이 가장 두드러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본문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해 노래를 들으며 책장을 넘기면 눈으로만 볼 때와는 또 다른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노랫말이 멋진 그림이 되어 펼쳐지는 특별한 그림책으로 아이와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노랫말이 멋진 그림이 되어 펼쳐지는 특별한 그림책으로 아이와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노래가 한 바퀴 돌아 흐르는 병풍 그림책
그동안 책의 물성을 최대한 활용하며 독자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작업을 시도해온 이수지 작가가 이번에는 병풍식 구성을 택했다.
무려 5m가 넘는 길이로, 펼쳐 세우면 그림이 하나로 이어지며 감탄을 자아낸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책을 보는 방식대로 페이지를 넘겨본 뒤, 다시 책을 길게 펼쳐 하나로 연결된 이미지로 보면 더 큰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앞면의 책장을 끝까지 넘겨 뒷면을 보면 노래가 다시 흐른다.
뒷면에는 루시드 폴이 직접 손으로 그린 악보에 이수지의 그림을 더한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악보가 담겨 있다.
연필로 그린 오선지와 음표 위에 수채화가 더해진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악보다.
루시드 폴의 노래를 좋아하는 이들은 물론, 연주하며 노래를 함께 불러 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기쁨을 주는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