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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Richard Scarry
아이들의 극강 아이템 ‘불자동차’ 이야기입니다. 소방차를 바라보는 아이의 시선은 그야말로 눈이 반짝반짝! 신기하고 재미있어 죽을 지경입니다. 이런 소방차가 가득 있는 119 소방서에 대한 이야기가 《Richard Scarry's A Day at the Fire Station》입니다.
불이 나면 출동하는 소방차인 만큼 물을 마구 뿌리죠. 소방관들은 어깨에 소방호스를 메고 불이 난 곳으로 부리나케 달려갑니다. 또 사람을 구해야 하는 사다리차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는 사람들이 소방구급대원들입니다. 얼마나 바쁘겠어요?
이렇게 숨쉴 틈도 없이 바쁜 소방관들을 괴롭히는 이들도 있어요. Drippy와 Sticky인데요, 소방서에 페인트칠을 하러 와선 훼방 아닌 훼방을 놓습니다. 갑자기 출동사이렌이 울려 방화복과 헬멧 그리고 장화까지 챙겨 신고 부랴부랴 기둥을 탔더니 페인트가 한 가득입니다. 겨우 수습하고 왔더니 바닥에도 페인트라서 소방차가 미끄러져요. 그래도 할 일은 해야죠. 이번에는 피자집에 불이 나서 진압을 했더니, 산더미만한 피자를 선물로 주네요.
웃음과 익살이 넘치는 이야기로 소방서의 하루와 소방관의 역할을 그린 《Richard Scarry's A Day at the Fire Station》인데요, 사실 Richard Scarry의 작품을 하나라도 봤다면 참 익숙한 전개일 겁니다. 그리고 얼마나 재미있는 지도 알고 있을 테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