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의 신간 & 인기 도서
“무슨 일 있어? 괜찮아?”
더욱 강력한 이야기로 돌아온 우리만의 상담소!
김혜정 작가의 ‘맞아 언니’ 카페 그 두 번째 이야기
성장의 시간 동안 엄청 많은 고민이 따를 거야. 친구, 가족, 진로, 감정 등등.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며 선택을 하고, 받아들이면서 자라나는 거야. 그러니까 고민이 많다는 건 너는 아주 잘 자라나고 있다는 뜻이야. -「작가의 말」에서
지난 10년간 아이들의 고민에 맞장구쳐 주며 마음을 ‘들어 주는’ 존재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김혜정의 동화 『맞아 언니 상담소』에 이어, 드디어 두 번째 이야기 『맞아 언니 상담소 2. 위험한 내기』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넘나들며, 지금 십 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가로 손꼽히는 김혜정 작가의 신작이다.
내 마음 상태를 누군가에게 털어놓았을 때 우리는 어떤 판단 없이 그저 공감해 주고 들어 주길 바랄 때가 많다. 그러한 존재가 되기 위해, 미래가 세 명의 친구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카페 ‘맞아 언니’의 이야기는 책을 읽은 아이들이 실제 같은 이름의 온라인 상담소를 만들어 운영할 정도로 초등 아이들에게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2권에서는 6학년이 된 맞아 언니 운영진들이 서로 조금씩 달라진 환경 속에서 카페 운영을 이어 나가며, 위험한 내기를 걸어 온 정체불명의 회원 ‘조로’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거짓 사연을 올리는 회원의 고민에도 모르는 척 ‘맞다’고 답글을 달아 주어야 할지, 고민의 주인이 누구인지 찾아내지 않기로 한 원칙을 꼭 지켜야 할지 등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여러 복잡한 상황들 속에서 여전히 서로의 존재를 믿으며 더욱 단단하게 성장해 나가는 네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로’의 정체를 밝히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폭력과 고민의 여러 형태에 대해 어느새 함께 고민하게 된다.
“무슨 일 있어? 괜찮아?” 어린이는 약하지만 어린이들은 결코 약하지 않아요. -본문에서
집에서는 혼자가 되고 싶고 친구들하고는 영영 함께하고 싶은 시기를 맞이한 미래와 친구들의 모습 속에서, 그러나 소외되고 낙오되는 친구 없이 서로를 지켜봐 주자는 맞아 언니의 이야기는 어린이 모두에게 든든하고 따듯한 마음속 댓글이 되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