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적립금은 고객님이 웬디북에서 상품을 구매하실 경우 이에 대한 마일리지 개념으로 구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드리는 제도이며 사용은 예치금과 같이 현금처럼 사용가능하십니다.
멤버십 적립금은 고객님의 멤버십(고객)등급에 따라 도서 구매액의 1 ~ 4%에 해당하는 적립금이 추가로 적립되며 적립금은 다음 주문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적립금은 예치금과는 달리, 현금으로 환불하실 수 없고 적립금의 적립일로 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정서적 영양실조의 시대,어린이의 마음 근육을 튼튼히 키워줄 그림책 수업마음의 면역력과 문해력까지 책임지는 126권의 처방전‘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의 독서수업 시리즈로 기획된 『사회정서 키우는 그림책 수업』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4세 고시, 7세 고시, 청소년 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 입시 경쟁 속에서 아이들의 마음이 병들어가는 요즘이다. 저출생, AI 기술의 일상화, 팬데믹 이후 자리잡은 비대면 문화 같은 시대의 흐름 속에서 아이들이 온기 있는 상호작용을 경험할 기회도 줄어만 간다. 이렇게 ‘정서적 영양실조’를 겪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마음 밥상’을 차려주기 위해 ‘좋어연’ 현직 교사 13인이 다시 한번 힘을 합쳤다.다년간 교실에서 진행한 독서수업의 노하우를 전해온 좋어연 교사들이 이번에 주목한 것은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도입되는 ‘한국형 사회정서교육(K-SEL)’이다. 2025년부터 시범 운영됐지만 많은 교사들이 사회정서교육을 어떻게 현장에 적용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좋어연 운영진 교사들이 모여 1년간 사회정서교육 기반 그림책 수업을 치열하게 연구해 그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뿐 아니라 미국의 사회정서학습협회(CASEL)의 5대 사회정서 핵심 역량, 교육부에서 발표한 한국형 사회정서 역량까지 고려해 126권의 그림책을 주제별로 선별했다. ‘남보다 부족한 것 같아서 위축될 때’ ‘발표나 시험을 앞두고 너무 긴장될 때’ ‘나만 잘하는 게 없다고 느낄 때’ ‘잘못을 바로잡고 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을 때’ 등 교실에서 접하는 42가지 갈등 상황을 주제로 각 상황에 맞춤한 그림책을 엄선했다. 선정한 그림책은 ‘수업 목표 안내하기-사회정서 기술 익히기-연습 및 적용하기’의 3단계로 체계화해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끔 구성했다. 42가지 갈등 상황에 맞는 그림책 수업 솔루션 외에도 전 학년 맞춤 15차시 로드맵 커리큘럼, 252권의 주제별 추천 도서까지 부록으로 알차게 담았다. 『사회정서 키우는 그림책 수업』을 차근차근 현장에서 적용해보면 아이들의 마음 근육도 점점 탄탄해질 것이다.사실 사회정서학습이 강조하는 내용들은 예전부터 학교와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배우던 것들입니다. 하지만 환경이 달라진 지금은 마음의 역량도 의식적으로 가르치고 배워야 합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따져 정성껏 식단을 짜듯, 이제는 마음의 면역력을 키워줄 요소도 세심하게 챙겨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속부터 단단해질 수 있도록 든든한 ‘마음 밥상’을 차려주는 것이죠. 내 감정을 조절하는 법이나 타인의 말에 귀기울이는 법을 분명히 일러주고 아이들이 이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 겁니다. 그동안 자연스럽게 익혔던 역량에 하나하나 이름을 붙여 다시 정성껏 건네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공감하는 시대적 흐름입니다. OECD 교육국장 안드레아스 슐라이허는 “인공지능의 시대가 올수록 교육의 본질은 ‘무엇을 아는가’에서 ‘누구와 어떻게 공존하는가’로 회귀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것이 인간만이 가진 유일한 경쟁력이기 때문이죠. _10~11쪽‘사회정서교육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까?’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알차게 적용할42가지 상황별 가이드 완벽 제시대인관계를 올바르게 맺고 마음의 토양을 가꾸기가 점점 어려워져만 가는 상황은 비단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 공감해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교육 선진국에서는 아이들의 ‘정서적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사회정서학습(SEL)’을 발빠르게 현장에 도입·시행하고 있다. 미국의 사회정서학습협회에서는 ‘자기인식, 자기관리, 사회적 인식, 관계기술, 책임 있는 의사결정’ 이렇게 총 다섯 개 역량을, 교육부에서는 ‘자기인식 관리, 소통·협력, 책임, 마음돌봄’ 이렇게 네 가지 역량을 주요 역량으로 강조한다. 미국과 달리 한국에서는 ‘마음돌봄’ 역량을 따로 설정해 아이가 심리적 안전망을 갖추게 하는 교육에 좀더 중점을 뒀다. 사회정서학습이 자리잡은 미국에서는 이에 대한 이런저런 연구가 이뤄졌는데, 좋어연 현직 교사 운영진은 그중 덜락과 와이스버그의 연구에 주목했다. 이들은 213개의 프로그램을 분석해 순차적 구조(Sequenced), 능동적 참여(Active), 집중된 시간(Focused), 명시적 목표(Explicit) 즉 ‘SAFE 원칙’이 뒷받침될 때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 원칙을 토대로 하되 단순히 이론에 머물지 않고 실제 교육과정과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지 세심하게 정리해 정교한 수업 설계도로 담아냈다. 아이들에게 ‘상황 질문’을 던져 수업 목표를 안내하고, 그림책을 읽고 해볼 만한 다양한 활동을 제시한 뒤, 해당 기술을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내면화할 수 있게 단계별로 나누어 현장에서 쉽게 따라해볼 수 있게 구성했다. 13명의 저자들이 직접 아이들과 활동하고 고민한 결과를 담았기에 무엇보다 현장감이 살아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다.‘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어린이: 실수나 실패에도 다시 마음을 세우는 힘’ ‘자기를 관리할 줄 아는 어린이: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힘’ ‘온라인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어린이: 디지털 예절과 책임을 지키는 힘’ 등 아이들의 내면의 힘뿐 아니라 사회와의 관계까지 고려해 13가지 목표를 정한 뒤 이를 다시 42개의 갈등 상황으로 나누어 한 권씩 그림책을 선정했다. 주제 그림책 42권은 SEL과 K-SEL에서 어떤 역량에 해당하는지를 체크해두어 목표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2022년 개정 교육과정’ ‘한국형 사회정서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을 목표별로 정리해 그림책 수업 활동이 교육과정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구체적인 지침이 되어준다. ‘한걸음 더’에서는 주제별 그림책을 2권씩 소개해 추가적인 독서 활동까지 꾀했다. 주제별로 알차게 정리한 126권의 어린이책을 매개로 아이들과 독서수업을 하다보면 마음의 면역력뿐 아니라 마음의 문해력까지 자연스럽게 쌓아갈 것이다.사회정서학습의 역량 안에는 관계기술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갈등을 해결하고, 잘못을 저질렀을 때 사과하며 용서할 줄 아는 능력입니다.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생과 학생이 상호작용하면서 사회정서 기술을 습득하게 되지요. 이 책은 사람 사이에 생기는 갈등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그 틈에 대처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갈등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어. 중요한 건, 갈등에 대처하는 방식이야.” 아이들이 스스로 갈등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힘을 길러주세요. 이 책이 그 물꼬가 되어줄 것입니다. _233쪽‘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닫힌 마음을 열고 생각을 깨우는 그림책의 힘‘사회정서교육을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사회정서 역량을 쉽게 익힐 수 있을까’ 이런 고민에 빠진 교사나 양육자들에게 좋어연 운영진 교사들은 그림책 수업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강조한다. 글밥이 적어 아이들이 읽기 부담없으면서도 짧은 분량 안에 갈등의 발생과 감정의 변화, 선택의 결과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좋은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그림책을 펼치는 순간 아이들은 관찰자로서가 아니라 주인공에게 감정을 이입해 이야기에 훌쩍 빠져든다. 그림책 속 인물과 장면을 따라가며 삶의 다양한 순간을 안전하게 미리 경험해보게 되고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의 날개를 펼친다. 직접적으로 질문을 던졌을 때는 대답을 망설이던 아이들도 그림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은유와 상징의 힘을 빌리면 어느새 마음을 열게 된다. 이야기라는 보호막 안에서 실제 삶에서 겪기 어려운 순간을 자유롭게 연습해보게 되는 것이다. 그림책 속 이야기를 통해 은유와 상징을 마음껏 즐길 때, 비로소 아이들은 머리로 아는 지식을 넘어, 삶을 대하는 단단한 태도를 갖게 된다.유초중고 교사, 상담교사, 사서교사, 특수교사 등 전국 각지 다양한 분야의 선생님들이 모였고, 집필, 번역 및 기획한 도서도 150권이 넘을 정도로 그동안 다양한 어린이책을 소개해온 좋어연 운영진이 추천하는 그림책이기에 신뢰할 만하다. 『그림책 수업 대백과 261』을 통해서는 아이들과 선생님 사이에 정서적 교감의 연결 통로를 만들고, 『동화 수업 대백과 295』를 통해서는 아이들이 책과 더 깊은 관계를 맺도록 이끌었다면 이번에는 아이들이 삶의 방향을 잃지 않고 타인과 조화롭게 살아가게끔 ‘내적 나침반’을 갖추는 걸 목표로 삼는다. 학급 운영과 생활지도를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팁을 전할 뿐 아니라 뻔하지 않은 그림책 수업을 진행하고 싶을 때,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고 싶을 때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주제별 그림책을 소개한 뒤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영역에 걸맞는 ‘사회정서 근육을 키워주는 그림책 대화 질문’을 세 가지씩 던져 책을 매개로 아이와 함께 깊이 있는 대화도 나눌 수 있다.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교사뿐 아니라 양육자들도 쉽게 사회정서교육을 생활에 녹여내게 신경썼다. 그림책을 읽으며 여러 상황을 대리 경험함으로써 책을 읽기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쉽게 마음을 열게 세심히 배려했다. 이 책 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물꼬가 트여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자리잡게 될 것이다.긍정확언은 단순한 위로의 문장이 아니라 나의 뇌 회로를 바꾸는 심리적 훈련의 말입니다. 내면의 언어를 의식적으로 바꾸면, 감정이 바뀌고 행동이 달라지며 결국 삶의 방향까지 변합니다. 아이들에게는 긍정확언 훈련이 특히 더 중요합니다.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언어가 곧 ‘자존감’의 뿌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자존감은 내가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자존감이 있으면 어렵거나 힘든 일을 겪어도 스스로를 믿고 끝까지 해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른 누구의 칭찬이나 인정이 아니라 나 스스로 나를 자랑스러워해야 합니다. 아직은 세상의 소리보다 내면의 소리에 더 많이 귀기울여야 하는 시기인 아이들에게 ‘오늘의 나도 괜찮아’와 같은 긍정확언은 자신을 믿고 세상에 한 발짝 나아가도록 돕는 마음의 근육이 되어줄 겁니다. _149쪽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