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점의 시대를 선점할 가장 강력한 무기, 수학!”
우리의 일상을 설계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손인 수학
현대 문명과 기술을 뒤바꾼 위대한 도약의 순간엔 항상 수학이 있었다
“수학은 어떻게 기술을 주도하고 세상을 변화시켜 왔는가!”
인공 지능과 양자 컴퓨터, 테슬라와 자율 주행 솔루션, 팔란티어와 데이터 중심 전쟁…
현대 기술의 정점에서 마주하는 수학의 압도적 서사!
0과 1의 한계를 넘어서는 양자 도약의 역사적 순간들을 수학으로 추적하다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정교하고도 섬뜩한 설계의 시대에 살고 있다. 스마트폰을 켜는 순간부터 잠들기 전까지 우리의 일상은 소리 없는 비트(Bit)와 숫자의 연산 속에서 움직인다. 어제 무심코 검색창에 입력했던 단어가 오늘 아침 소셜 미디어의 타깃 광고로 나타나 지갑을 열게 만들고, 내비게이션은 수조 개의 경우의 수를 계산해 우리를 가장 빠른 길로 인도한다. 넷플릭스는 나도 잘 몰랐던 취향을 정확히 저격해 콘텐츠를 추천하고, 스마트폰 얼굴 인식 기능은 얼굴 형태나 표정, 근육 등 하나하나를 식별하고 수치화해 보안을 푼다. 이 모든 소름 돋는 정확도 뒤에는 단 하나의 거대한 엔진이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바로 ‘수학’이다.
《양자 도약》은 단순히 수학 공식으로 설명하는 수학이나 우리를 괴롭히는 학문으로서의 수학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보이지 않는 손인 수학이 어떻게 인류 문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어떻게 현대 자본주의의 정점이라 불리는 빅 테크 기업들의 강력한 무기가 되었는지를 해부하는 문명사적 보고다. 저자 휴 바커는 “인류의 한계를 넘어선 결정적 순간들에는 항상 수학이 존재했다”라고 단언하며, 수학적 상상력이 어떻게 수천 년 동안 기술 발전을 주도해왔는지 명쾌하게 추적하며 그 기반이 된 수학적 내용과 사고를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우리는 흔히 기술의 화려한 겉모습에만 열광한다. 하지만 그 뒤에서 실제로 세상을 진두지휘하는 것은 수학이다. 0과 1이라는 디지털 언어의 한계를 넘어 인간의 직관마저 수학과 계산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양자 도약’의 순간들. 이 책은 바로 그 경이로운 역사의 변곡점과 결정적 순간들을 수학을 기초로 낱낱이 파헤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