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야!
쪽지 한 장만 달랑 남긴 온 동네 휴지 가출 사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급박하게 전속력으로 화장실에 달려가, 시원하게 볼일을 해결하고 나서 보니, 어라? 휴지가 없네? 으, 으아악!
세우리네 가족이 집을 비운 날, 두루마리 휴지, 갑 티슈, 물티슈, 키친타월은 서로 자신의 신세와 불만을 말해요.
“그동안 세우리네 가족 챙기느라고 얼마나 피곤했는지! 프라이팬 닦으랴, 식탁 닦으랴, 온갖 걸 닦느라고 이 몸이 남아나질 않아.”
주방에 있는 키친타월의 말에, 물티슈도 맞장구를 치지요.
“그러게 말이야. 저기 행주랑 걸레도 멀쩡히 있는데 한 번만 쓰고 버리는 나를 너무 푹푹 쓴다니까? 나 홀쭉해진 것 좀 봐.”
이런저런 얘기를 듣던 휴지들은 사람들이 휴지를 소중히 여기지 않고, 아끼지 않는다며 함께 집을 나가기로 해요.
“우리가 없을 때의 불편함을 알면 우리의 고마움도 깨닫지 않을까?”
“세우리네 가족은 우리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다시는 우리를 무시하지 마라!”
세우리네 휴지뿐 아니라 온온 동네 휴지란 휴지가 몽땅 집을 나가 버리고 나서 벌어지는 일이그림책 『집 나간 휴지를 찾습니다!』에서 펼쳐지지요. 쓸모없다고 말하는 휴지가 없는 일상을 한 가족의 모습으로 코믹하게 담겨 있어요.
무심코 펑펑 쓰던 휴지, 어디까지 생각해 봤니?
휴지의 역사부터 환경까지 생각하며 똑똑하게 휴지 쓰는 법!
“사람들은 더 이상 우리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것 같아. 우리가 없던 시절의 불편함은 까맣게 잊고 우리를 아끼는 마음도 잊었어.”
“우리가 너무 흔한 나머지 사람들은 우리의 소중함을 잊은 지 오래야. 우리를 아끼는 사람은 없어.”
휴지가 없던 시절의 옛날 사람들은 들판의 풀이나 커다란 나뭇잎, 지푸라기 등을 썼어요. 하지만 풀독이 오르거나 거칠거칠해서 피부에 상처가 나 따갑고 아팠지요. 그러다 다 쓰고 난 종이를 썼는데, 그냥 쓰기에는 뻣뻣해서 마구마구 비벼서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서 썼어요. 그렇기 때문에 새하얗고 부드러운 휴지가 나왔을 때는 엄청 귀한 대접을 했지요.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하고 좋은 물건이이 아주아주 아껴 쓰면서요.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아무 생각 없이 펑펑 쓰면서 가볍게 버리고 있지는 않나요?
초등 국정 바슬즐 통합 교과 연계 그림책으로 딱!
1. 2학년 국정 교과서인 바슬즐 통합 교과서 중 〈약속〉과 〈상상〉, 〈물건〉과도 연계해서 그림책을 읽고 생각해 보며 교과목에 접목하는 활동을 할 수 있어요.
1학년 2학기 〈약속〉에서는 약속, 기후 변화, 에너지 문제, 환경 오염 등에 대해 공부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마구 쓰는 종이와 휴지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우리가 사는 지구의 환경을 생각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겠다는 약속을 실질적인 행동으로 바꿔 볼 수 있어요. 또 1학년 2학기 〈상상〉에서는 상상한 것을 다양한 매체로 재현, 변형, 재창조하는 경험에 몰입해 보는데, 『집 나간 휴지를 찾습니다!』는 물건인 휴지가 사람들에게 불만을 품고 집을 나갔다는 상상 속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그리고 있으니, 상상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지요. 2학년 2학기 〈물건〉에서는 모두가 편리한 물건에 대해 즐겁게 탐구해요. 이때 일상생활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우는데, 이 책은 이런 교과 활동에 안성맞춤이에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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