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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번호
335951
ISBN
9791165704025
페이지,크기
160 , 140*210mm
출판사
출간일
2026-01-20
[출판사서평]
★창비 청소년 문학상 수상 작가★
★한낙원 과학소설성 수상 작가★
★황금드래곤 문학상 수상 작가★

어린이·청소년 SF문학의 독보적 존재감
『써드』 『알렙이 알렙에게』 『너만 모르는 엔딩』의
최영희가 그리는 여섯 가지 이야기

제11회 푸른문학상, 제1회 한낙원 과학소설상, 제8회 창비 청소년 문학상, 제3회 한국 SF어워드 단편부문 우수상, 제5회 교보스토리공모전 장편부문 우수상, 제7회 황금가지 ZA문학상 우수작, 2023년 보슬비SF 동화부문 추천, 제5회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 우수상, 제5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등을 수상한 한국의 대표 동화 작가인 최영희가 새로운 SF 동화집 『우리 만날까』(창비교육 2026)로 독자들을 만난다. 어린이·청소년 문학가이자 장르 소설가인 최영희는 매 작품마다 새로운 소재로 서사를 창조하고 시공을 확장하며 작품성과 문학성, 재미를 겸비한 작품을 연달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우리 만날까』는 특히 그의 어린이문학 세계의 정수라 할 수 있는 SF 동화 여섯 편을 모은 작품집이다.

새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적 세계관을 넘어
타자와 소통하고 성장하는 SF 동화

『우리 만날까』 속 여섯 작품은 인간과 로봇은 물론이고, 다양한 지성체를 등장시켜 식물, 곤충, 육지 동물과 바다 동물, 물과 빛, 땅, 돌멩이까지 서로 다른 존재들이 만나 관계 맺게 한다. 지구의 사막화를 막기 위해 미래에서 왔지만 인간이 놓은 덫에 끼어 위험에 처한 걷는 나무는 학원을 땡땡이치고 길고양이를 보러 간 대한민국의 청소년을 만나 위기를 극복하고(「걷는 나무 목격자 진술 녹취록」), 전 국민의 97퍼센트가 초능력자인 세계에서 아직 초능력이 생기지 않은 예비 중학생 강휘슬은 우연히 들려온 땅의 부름에 걸음을 멈춘다(「비가 그치면 고백할게」). 또한 오빠들과의 전쟁놀이에 필요한 전투 로봇을 원했던 해니는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어른이 되기로 다짐했을 때 전투 로봇 대신 감정 로봇 토토와 함께했으며(「휘어지는 직진」), 평화로운 촐로행성을 벌벌 떨게 만든 행성 약탈꾼은 촐로행성의 외계 어린이 삼총사 게렐, 아야미, 퉁가와 만난 덕분에 오해가 풀린다(「온다, 온다, 온다」). 심해연구소에서 일하던 생물학자 미라는 평행 지구 속 거대한 생물 도시로 휩쓸리며 문어인 아이리스와 만나게 되기도 한다(「문어 도시 여행기」). 심지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메리플라워 우주선의 주의사항을 들려주는 미상의 안내자와도 마주하기도 한다(「메리플라워호 탑승객을 위한 안내문」). 이렇듯 이 책은 오랫동안 우리의 주변 환경으로만 여겨졌던 여러 존재들의 목소리를 이야기의 주체로 등장시켜 우리에게 보다 넓고 유연한 사유와 상상을 제안한다.

“나는 전부터 확신하는 것이 있다.
세상에 훌륭한 SF 작가는 많고도 많지만,
이 나라의 아이들은 최영희의 SF를 보며 자랄 거라고.
그의 글로 SF를 사랑하게 되리라고.”
_ 김보영(소설가) ‘추천의 글’ 중에서

작가 최영희는 시간여행이 가능한 근미래의 지구에서부터 평행 우주 속 해저 공간, 그리고 머나먼 행성 등 온 우주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또한 3인칭과 1인칭, 작가와 주인공 시점을 자유롭게 오가며 독백, 녹취록, 안내문, 액자식 구성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다채로운 상상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어린이 독자들은 동물과 식물, 곤충, 물, 빛, 기계까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존재들이 수백 수천 시간을 건너 우주를 종횡무진 오가며 전개되는 『우리 만날까』를 통해 “두려움을 이기는 호기심을 안고, 위험이 아닌 모험을 떠나” “색다른 존재들이 손잡는 따뜻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

“진짜로 본 거 맞다니까요. 제가 왜 거짓말을 해요?” 어느 날 낙석동에서는 뒷산의 나무들이 행진하는 일이 벌어지고, 이 사건의 주요 참고인으로 낙석중학교 1학년 강뉴원 학생이 지목된다. 과연 걷는 나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_ 「걷는 나무 목격자 진술 녹취록」

“그러니까 우리 친구의 능력이 우리 사회에 어떤 보탬이 될 수 있느냐를 묻는 거예요.” 전 국민의 97퍼센트가 초능력자인 세계에서 아직 초능력을 등록하지 못한 예비 중학생 강휘슬은 우연히 땅의 노래를 듣게 되는데…. _ 「비가 그치면 고백할게」

“아주 멀리까지 갔더니 직선으로도 곡선이 그려지더군요.” 오빠들과의 전쟁놀이에 필요한 전투 로봇 대신 너만의 친구 감정 로봇 토토를 얻게 된 해니. 그러나 ‘토토는 직진만 할 수 있다’는 오빠들의 불공평한 규칙 때문에 토토와 헤어지게 되는데…. _ 「휘어지는 직진」

“아, 망했다. 지구인들아, 제발 내가 죽기 전에만 오지 마라.” 평화로운 촐로행성에 은하계를 벌벌 떨게 만드는 행성 약탈꾼 지구인이 등장했다! 게렐, 아야미, 퉁가는 지구인을 막고, 촐로행성의 평화를 지킬 수 있을까? _ 「온다, 온다, 온다」

“사실 난 문어들의 도시에 갔었어.” 비가 억수같이 내리던 어느 날, 새로 부임한 과학 선생님인 미라는 무서운 이야기를 해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에 먼 도시의 심해연구소에서 일했을 당시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 _ 「문어 도시 여행기」

“위험과 모험, 금기와 호기심, 두려움과 도전으로 가득한 메리플라워호에 탑승하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우주여행 고객 만족도 1위에 빛나는 메리플라워호에서는 승객 여러분의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_ 「메리플라워호 탑승객을 위한 안내문」


[ 교과연계 ]

5-2 도덕 5.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
6-1 실과 6. 재미있는 발명과 로봇의 세계
6-2 도덕 6.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
6-2 사회 2-3. 지속 가능한 지구촌과 세계 시민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목차]
1. 걷는 나무 목격자 진술 녹취록
2. 비가 그치면 고백할게
3. 휘어지는 직진
4. 온다, 온다, 온다
5. 문어 도시 여행기
6. 메리플라워호 탑승객을 위한 안내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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