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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사랑한 여자들 : 두려움과 편견을 넘어 나만의 길을 가는 용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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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번호
265038
ISBN
9791171714940
페이지,크기
320 , 137*210mm
출간일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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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에겐 더 많은 여성의 이야기가 필요하다”

정서경, 김윤아, 전도연, 김연경, 이경미, 심은경, 전소연,
김은희, 류성희, 정보라, 모니카, 씨엘, 강지영, 김민경, 최은영

각자의 어둠을 지나 찬란하게 빛나는
여성 15인의 용기와 믿음을 말하다!

가장 빛나는 이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깊이 있게 조명해오며 매 인터뷰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이예지 에디터. 그가 우리가 지금 가장 사랑하는 여성 15인의 목소리를 한 권에 담았다. 그의 첫 인터뷰집 《여자가 사랑한 여자들》은 세상이 만든 편견과 프레임을 부수고 나아간 용기와 믿음, 그리고 내밀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 정서경, 뮤지션 김윤아, 배우 전도연, 배구선수 김연경, 영화감독 이경미, 배우 심은경, 뮤지션 전소연, 작가 김은희, 미술감독 류성희, 소설가 정보라, 댄서 모니카, 뮤지션 씨엘, 아나운서 강지영, 희극인 김민경, 소설가 최은영까지, 이예지 에디터는 인터뷰이들이 한 분야의 프로페셔널이 되기까지 각자의 어둠을 통과한 고군분투의 시간들과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용기로 나아간 궤적, 그리고 여성 동료들과 함께 한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이예지 에디터는 〈코스모폴리탄〉〈GQ〉〈씨네21〉 등 다양한 매체에서 여성들의 목소리를 인터뷰에 담아오면서도 여전히 더 많은 여성의 이야기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껴왔다. 그는 세상의 편견과 스스로의 한계 앞에서도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나아간 여자들의 “일과 삶의 비기”, 더 나아가 동료 여성과의 “공감과 연대”의 순간을 목격하고, 이를 책으로 엮으며 그동안 독자들이 기다려온 이 시대의 초상을 그려내고자 했다. 이를 통해 각자의 삶에서 머뭇거리고 있는 독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하고, “스스로를 끌어안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에겐 더 많은 여성의 이야기가 필요하다. 더 많은 여성 롤모델과 라이벌이, 동료와 선후배가, 적과 아군이 필요하다. 나는 언제나 각자의 자리에서 두려움과 편견을 넘어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싶었다. 그리하여 우리가 서로를 자극하고 응원하고 일으켜 세울 수 있도록,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_p.7 「서문」 중에서

흔들릴지언정 도망치지 않고,
울지언정 유쾌함은 잃지 않는다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 세상에 선 여자들의
강인함과 믿음, 사랑과 연대에 대하여!

이예지 에디터는 이 책에서 작가, 배우, 감독, 선수, 뮤지션, 댄서, 아나운서, 희극인까지 스스로를 무기 삼아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걸어간 여성 15인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헤어질 결심〉부터 최근 공개한〈북극성〉까지 가부장제의 반대에 선 캐릭터로 여성의 얼굴을 무한히 확장해온 작가 정서경.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록 음악계의 아이콘이자 대표적인 여성 프론트맨으로서 때론 비판적인 메시지를, 때론 다정한 목소리와 위로를 선사해 온 뮤지션 김윤아. 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밀양〉은 물론 〈길복순〉과 〈리볼버〉까지, 30여 년이 넘도록 부단히 자신의 전성기를 갱신해 온 전설적인 배우 전도연. 치열한 스포츠의 세계에서 20여 년간 세계 정상을 지켜오며 동료 여성 선수들의 환경 개선에 끝없이 애썼고, 이제는 ‘신인 감독’으로 새로운 역사를 쓸 배구선수 김연경. 〈미쓰 홍당무〉,〈비밀은 없다〉 그리고 차기작 〈새색시〉로 규격에서 벗어난 ‘이상한’ 여성 캐릭터의 불안과 욕망을 그려내며 또 한 번 관객에게 해방감을 전해줄 영화감독 이경미. 〈써니〉, 〈수상한 그녀〉로 어린 나이에 한국 영화계의 흥행보증수표가 되고, 훌쩍 일본으로 떠나〈신문기자〉로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 이제는 로카르노 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여행과 나날〉로 한일 양국을 넘어 자기만의 길을 개척 중인 배우 심은경. 숨김없고 당당한 모습과 자기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을 선보이며 케이팝 신에서 독보적인 젊은 여성 히트곡 메이커로 자리매김한 I-dle(아이들)의 리더이자 프로듀서 전소연. 〈악귀〉, 〈킹덤〉, 〈시그널〉 등 서스펜스 넘치는 장르물 속에 시대와 개인의 아픔과 고민, 휴머니즘을 담아내며 소신과 정의를 지키는 캐릭터들로 사랑 받아온 드라마 작가 김은희. 한국 영화계에 처음 ‘영화 미술’ 개념을 도입하고 〈아가씨〉로 칸영화제 벌컨상을 수상, 〈헤어질 결심〉, 〈폭싹 속았수다〉 등 수많은 작품에서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미술로 구체화한 미술감독 류성희. 부커상, 전미도서상, 필립K.딕상 최종 후보로 지명되며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작가이자, 여성과 성소수자, 장애인, 비정규직 등 소외된 이들의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정보라 소설가.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리더로서 힘있고 자부심 넘치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며 극한의 환경에서도 자신의 긍지를 잃지 않는 강인한 여성상을 제시한 댄서 모니카. 밀레니얼 시대의 아이콘인 2NE1의 리더이자 아시안, 여성, 아웃사이더로서의 정체성을 음악에 담아내고 끊임없이 ‘시스터후드’를 노래해온 뮤지션 씨엘. JTBC 〈뉴스룸〉 앵커 출신으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유튜브 〈고나리자〉까지 주어진 프레임과 한계를 넘어서며 자기만의 궤적을 그려내는 중인 아나운서 강지영. ‘민경 장군’이라는 수사 아래 온갖 운동을 섭렵하여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고 국가대표 사격선수로 나서기까지 한, 누구보다 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희극인 김민경. 베스트셀러 《쇼코의 미소》, 《밝은 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등의 소설로 여성과 여성들의 관계를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한국 문학계에 여성 서사 열풍을 선도한 소설가 최은영까지. 시선을 잡아끄는 인터뷰이 라인업으로 독자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이 책은 그저 화려한 이력의 반짝이는 순간만을 말하지 않는다. 이예지 에디터는 인터뷰이들이 지금 이 자리에 서기까지 각자가 때론 홀로 때론 함께 통과해온 그 어둠에 대해 질문하고, 사회의 혐오와 편견 앞에서도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낸 순간을 조명한다.

그 바람을 모아 작가, 배우, 감독, 선수, 뮤지션, 댄서, 아나운서, 희극인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여성 명사 15인을 만났다. 각자의 어둠을 통과해 빛나는 자리에 서 있는 그들은 자신의 가장 강하고 또 가장 약한 순간, 고난을 돌파해온 믿음, 한 분야의 프로페셔널로서 긍지를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이 책은 그들과의 대화에서 한 수 배운 일과 삶의 비기, 뜨겁게 느낀 공감과 연대를 공들어 엮어낸 결과물이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성들 모두에게 보내는 찬란한 응원이다. _p.7 「서문」 중에서

“당신은 무엇을 믿나요?”

타인의 가장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하는 이예지 에디터
그가 여성의 목소리로 그려낸 이 시대의 초상

이예지 작가는 그동안 가장 빛나는 이들의 내밀한 세계를 여러 매체의 인터뷰와 기사, 〈한겨레〉연재 칼럼 ‘질투는 나의 힘’ 등으로 전해왔다. 그가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화려한 인터뷰이 리스트 때문이 아니라, 누구도 가닿지 못했던 인터뷰이의 깊은 내면을 향한 질문을 통해 인터뷰이는 물론 그 글을 읽는 독자의 세계를 확장해왔기 때문이다. 대중으로부터 가장 많은 화제를 끌어내고, 에디터로서 이예지를 대표하는 격이 된 질문은 역시 “당신은 무엇을 믿나요?”다. 가장 어두웠던 순간에 다시금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가장 큰 힘은 믿음으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예지의 첫 인터뷰집인 《여자가 사랑한 여자들》에서도 믿음에 대한 질문과 그에 대한 인터뷰이들의 밀도 높은 답변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각기 다른 분야에서 자기만의 길을 개척한 15인의 여성들이 어떻게 두려움과 편견을 넘어 제 곁의 여성들과 더 나은 세계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었는지 묻고 답한다. 각 인터뷰는 일러스트레이터 엄주가 포착한 인터뷰이들의 빛나는 순간과 이예지 에디터의 통찰이 덧보이는 인물론으로 그 포문을 연다. 여자들의 굳건한 믿음과 용기, 삶의 아름다움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담긴 이 책은 여성뿐만 아니라 각자의 어둠을 통과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전해줄 것이다.

내 삶에서 가장 머뭇거렸던 순간에 등을 밀어주었던, 가장 어두웠던 순간에 손을 내밀어주었던, 넘어지고 나가떨어질 때마다 매번 나를 일으켜 세웠던 여성들과 그들의 말. 여자를 멋지게 그려내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일러스트레이터 엄주님과 함께 포착한 그들의 초상에서 많은 이들이 나처럼 용기를 얻기를, 스스로를 끌어안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_p.7, 「서문」중에서

[목차]
서문

정서경의 여자들은 고개 숙이지 않는다
김윤아는 노래할 것이다, 언제까지나
전도연의 전성기는 지금이다
김연경은 과거의 자신을 이긴다
이경미는 낫을 들고 섶을 벤다
심은경이 가는 곳은 길이 된다
전소연은 숨기지 않는다
김은희는 더 나은 세계를 향한다
류성희는 당신의 기억에 패턴을 남긴다
정보라는 투쟁한다
모니카는 쓰러져도 다시 일어난다
씨엘은 자기 자신에 대한 권위자다
강지영은 백발이 되어도 토크쇼를 하고 싶다
김민경은 힘이 세다
최은영의 여자들은 무해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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