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책 속에서
요즘은 많은 곳에서 ‘인공지능’을 도구로 쓰고 있어. ‘인공’은 사람이 만들었다는 뜻이니까 인공지능은 ‘사람이 만들어낸 지능’이라는 의미지. 도구는 손으로 하는 것만 대신하는 걸 가리키지는 않지만 지능을 만들어서 쓴다는 게 가능한 걸까?_10쪽
뉴런과 시냅스가 얽혀 있는 것을 ‘신경망’이라고 하는데, 과 학자들은 이 구조를 흉내 내면 뇌와 조금은 비슷해지지 않을까 생각했어.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인공 신경망’이야. 물론 아직은 실제의 신경망만큼 복잡하게 만들지는 못했고, 새의 날개를 보고 비슷한 모양으로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던져 보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지._26쪽
앞으로 인공지능은 과연 이런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까? 생각도 하고, 감성도 생기고, 의지도 가진 인공지능이 등장할 수 있을까? 물론 지금의 인공지능 구조로는 불가능해.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 등장해서 지금의 인공지능과는 전혀 다른, 사람의 지능에 더 가까운 인공지능을 만들어낼지는 아무도 모르지. 불과 20년 전만 해도 인공지능이 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했던 전문가들이 많았으니까._37쪽
사람은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각자의 의지가 있는 거야. 어떤 아이스크림을 먹을지 고르는 것, 가고 싶은 곳을 가고, 만나고 싶은 친구를 만나는 것, 배우는 것과 같은 모든 행동은 자신의 의지가 있기 때문에 가능해.
결국 생각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의지가 있을 수 있고 ‘나’라는 개념이 있다는 거야. 생각이란 그만큼 중요하지._48쪽
물론 인공지능 로봇이 언젠가는 생각하는 능력을 갖게 될 거라고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아. 인공지능 로봇이 과연 강아지처럼 될지, 맹수가 될지는 지금으로서는 알기 어려워. 분명한 건 인공지능 로봇은 계속 발전할 것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강아지처럼 보이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맹수가 될 가능성도 크다는 거야. 물론 과학자들은 그때를 대비할 방법을 찾아내려 하겠지._52쪽
사람의 세계에서는 책임을 맡는다는 건 그 일에 대해서 ‘권리’도 갖는다는 말이야. 무엇이건 자신의 이름으로 하는 행동은 다 그래. 사람처럼 생긴 인공지능 로봇에게 책임을 맡기면 그 순간 인공지능이 권리도 갖게 되겠지. 그렇게 되면 사람의 자리를 인공지능 로봇이 차지하게 되는 거야._63쪽
친구가 되려면 우선 상대에게도 감정이 있어야 해. 강아지와 대화할 수는 없어도 충분히 친구 같다고 느낄 수 있지. 그렇다면 감정을 가진 인공지능 로봇이 등장한다면 과연 친구가 될 수 있을까?_84쪽
사람과 동등한 위치가 되는 게 아니라 단지 친구 사이가 되는 데는 책임과 권리는 필요하지 않아. 강아지에게는 아무런 책임도, 권리도 주지 않았지만 친구처럼 지낼 수 있어. 그러니 마음을 줄 수 있다면 인공지능 로봇도 충분히 친구가 될 수가 있을 거야._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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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인공지능은 무엇일까?
사람이 만들어낸 지능 ● 8
쓰이지 않는 분야가 없는 인공지능 ● 10
정말 다 잘하기만 할까? ● 18
함께 생각해 봐요! 앞으로는 외국어를 배울 필요가 없을까? ● 22
인공지능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뇌를 흉내 내기 ● 24
인공 신경망 훈련 시키기 ● 27
학습으로 다듬어지는 도구 ● 31
함께 생각해 봐요! 인공지능은 누가 만들어도 비슷할까? ● 38
미래의 인공지능 로봇은 어떤 모습일까?
인공지능과 로봇이 만나면 ● 40
지능이란 뭘까? ● 45
생각이란 뭘까? ● 47
생각을 가진 인공지능 로봇이 등장한다면 ● 50
함께 생각해 봐요!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을까? ● 56
인공지능에게 책임과 권리가 있을까?
책임과 권리는 같이 움직여 ● 58
지능 폭발이 가져올 변화들 ● 64
소설과 영화 속의 인공지능 로봇 ● 66
알 수 없는 인공지능 ● 73
함께 생각해 봐요! 챗GPT 저작권 침해 소송 ● 78
인공지능 로봇과 마음을 나눌 수 있을까?
친구와 반려동물 ● 82
인공지능이 아직 가지지 못한 것 ● 84
선택은 사람의 몫 ● 87
함께 생각해 봐요! 10점을 쏘는 양궁 로봇 ● 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