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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번호
216125
ISBN
9791130629636
페이지,크기
296 , 145*190mm
출판사
출간일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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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모두에게 정중하되,
누구에게도 쩔쩔매지 않기 위하여!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의 김수현 작가는 관계에 관한 책은 필연적으로 균형에 관한 책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나를 지키면서도 갈등을 피하려면 모두에게 정중하되 누구에게도 쩔쩔매면 안 되고, 만만하게 보이지 않되 언제나 평화주의자가 되어야 하니까. 관계에 완벽은 있을 수 없기에 언제나 그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대신 균형을 맞춰야 하는 것이다. 균형에 대한 저자의 조언은 분명하다. ‘균형이란 더 할 수 있어도 하지 않는 것’이라 정의하는 그는 서로 지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다음을 위해 멈추는 게 좋다고 말한다. 잘해보려고 더 힘을 들이는 것도, 사소한 일에 날을 세우는 것도 모두 균형을 잃게 해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뿐이다.
이 책은 이런 메시지를 다양한 경험담과 함께 재치 있고 따뜻하게 풀어낸다. 저자는 명절마다 “취업해서 돈 벌어야지”, “결혼해야지” 속 쓰린 질문을 하는 친척에게는 “취업이 어렵죠”, “결혼이 어렵죠”라고 가볍게 넘기는 기술을 사용하며, 받아들일 수 없는 클라이언트의 부당한 요구는 동료 프리랜서 디자이너들을 위해서라도 단호하게 거절한다. 그런 동시에 상대의 실수에 적어도 쓰리아웃은 하고 체인지하는 관대함도 갖고 있다. 언제나 잠겨 있는 수도꼭지도, 아무 때나 콸콸 쏟아지는 수도꼭지도 망가진 건 똑같다. 단호해야 할 때와 너그러움이 필요할 때를 구분해야 우리는 이 복잡한 세상을 좀 더 편하게 살아갈 수 있다.

공감 × 솔루션 = 김수현 에세이
에세이 독자들이 4년간 기다려온 바로 그 책

100만 독자가 열광한 김수현 에세이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공감과 솔루션의 적절한 조화이다. 읽는 이의 마음을 찰떡같이 알아주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분명한 메시지로 해결책까지 제안한다. 따뜻한 위로와 시원한 사이다를 동시에 맛볼 수 있기에 전작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경우 독자들의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지금도 꾸준히 팔리는 압도적인 스테디셀러 1위 도서가 됐다. 국내 독자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9개국 독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는데, 특히 일본에서는 20만 부 이상이 판매되며 역사상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책이 됐다. 이처럼 세대, 국가, 성별을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은 이유는 바로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을 닮았기 때문이다.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사전 독자단의 반응도 마찬가지였다. 책이 나오기 전 미리 원고를 읽고 원고의 장단점 등에 대해 피드백을 해준 독자들 역시 “나를 위로하고, 돌아보고, 스스로 좀 더 괜찮은 사람이고 싶을 때 두 번이고 세 번이고 꺼내 보고 싶은 책!” “지금 힘들거나 위로가 필요한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해주고 싶다”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자연스레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안부를 떠올렸다. 과거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친구, 가족과의 관계가 버거운 자신,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로 번아웃이 온 직장 동료까지.
우리는 주변 사람들과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야만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그리고 언제나 그 중심에는 사랑이 있다. 이 책이 지향하는 바도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에게 지지와 응원이 되는 것. 김수현 에세이 특유의 공감과 솔루션의 조화, 위트 있는 글과 그림의 조화 등이 그리웠던 독자라면 4년간의 기다림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균형을 찾기로 했습니다

1장 휘둘리지 않고 단단하게
: 자존감을 지킨다는 것
행복도 인증이 되나요?
재미있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로망의 개인적 취향
헤이터의 기본값
가볍게 넘기기의 기술
아무 말 대잔치에 흔들리지 말 것
제 인생은 특별하지 않지만 소중합니다
신세도 좀 지고 삽시다
고독은 각자의 몫

2장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 나답게 산다는 것
다른 사람이 되려 애쓰지 말 것
실망시킬 용기
돌아올 힘을 남겨두자
인싸가 아니라도 괜찮아
호의는 돼지고기까지, 이유 없는 소고기는 없다
관계의 황금률
내가 지치지 않을 때까지
기초 믿음의 회복
일상을 견딘다는 것

3장 신경질 내지 않고 정중하게
: 타인과 함께한다는 것
쁘띠 또라이에게 관대할 것
호인과 호구의 차이
상대의 마음을 안다는 착각
불편이 불편합니다
어쨌거나 똥은 피하고 봅시다
적어도 쓰리아웃은 하고 체인지합시다
상대의 인격이 나의 가치는 아니다
둔감함이라는 위로
사과는 늦더라도 옳다
손해를 최소화하는 법

4장 쫄지 말고 씩씩하게
: 당당하게 산다는 것
나만 참으면 끝나는 일은 없어요
신념도 수정이 가능합니다
돈 버는 건 더럽고 치사한 일이 아니다
불안 금지
나부터 신경을 끕시다
힘 좀 빼고 갑시다
그냥 해보고 싶은 일을 그냥 해보기
모든 걸 과거의 문제로 여기지는 말 것
조바심 내지 않기

5장 참지 말고 원활하게
: 마음을 언어로 표현한다는 것
무례함에도 과속 방지턱이 필요합니다
그걸 꼭 말로 해야 압니다
마음을 물어주세요
일단 표현해야 상대의 진가를 안다
나만의 분노 조절 장치를 만들 것
나를 지킬 수 있는 언어
표현에도 준비운동이 필요해
사람은 고쳐 쓸 수 없어요
억압의 이어달리기를 끝내봅시다
싸움을 멈추는 방법

6장 냉담해지지 말고 다정하게
: 사랑을 배운다는 것
번아웃 금지
화해의 기술
엄마의 기본값
관계의 씨앗 뿌리기
나에게 다정해집시다
나의 빛나는 흑역사
그럼에도, 살아가는 이유
조금 더 따뜻하게 조금 더 차갑게
다 같은 중생 아니겠습니까
행복에도 노력이 필요해요

에필로그 우리 사랑하며 살아요
땡스 투
참고한 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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