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op-Up Book of Phobias는 소위, 각종 Phobia(공포증)들을 팝업을 이용하여 대단히 효과적으로 표현한 책이다.
책장을 넘기다보면 각종 포비아가 상당한 임펙트로 다가온다.
팝업엔지니어링 자체가 뛰어나다거나 디자인이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주제부각이라는 측면에선 팝업을 대단히 잘 이용한 책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러나, 소위, 사진발이 안받는 책중 하나로, 사진상으론 책 자체가 의도한 효과를 충분하게 전달하지 못한다.



=>dentophobia
치과 공포증. 책장을 펼치면 치과 의사용 드릴;이 독자를 향하여 찔러온다.

=>비행기 공포증, 항공여행 공포증이라고 해야 할까.
이 페이지를 펼치면 창문밖의 풍경이 빙그르르 돌면서 산소호흡기가 내려온다. 진지하게 보면 멀미가 날지도......



=>뱀 공포증,
책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는 사람이라면 날름 내민 뱀의 혀와 부딪치게 될지도 모른다.



=>mysophobia
불결 공포증,
비위가 약한 사람은 뛰어넘을 것.







예쁘거나 아름다운 것 하고는 거리가 멀지만, 소위 매니아 혼을 자극하는 상당히 흥미로운 책임에는 틀림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