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시와 마릴린은 단짝 친구입니다. 어느날, 마릴린이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고,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머리카락이 다 빠져버리는데요..
마릴린이 학교에 돌아오는 날 반 아이들은 마릴린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합니다. 모두 머리카락을 잘라버린 거예요.
담임선생님인 위첼만 선생님까지두요.
마릴린은 트레이시, 위첼만 선생님과 ‘레모네이드 클럽’을 만들어 함께 시도 읽고 이야기도 나눕니다. 그리고 조금씩 건강을 회복해갑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