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는 어느 날 교장실로 불려갑니다. 친구를 괴롭히는 걸 본 다른 친구들이 이를 학교에 알린 것입니다.
하지만 케이티는 자기가 친구를 때린 것도 아닌데 왜 여기에 불려왔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네요. 그 친구는 그럴만 했기 때문에 자기가 그런 행동을 했던 것이었다며 오히려 상대방에게 문제가 있는 거라고 생각하지요.
그때부터 케이티는 상담 선생님에게 왕따에 대한 특별 수업을 받게 됩니다. 자신의 행동에 무엇이 문제가 있는지. 그리고 상대방에게 어떤 상처를 주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