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고래, 해파리, 투구게의 선조는 어떻게 생겼을까?
버스만 한 몸집, 톱니바퀴 이빨, 길어도 너무 긴 목, 이게 다 진짜였다고?
아주 먼 옛날, 바다에는 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었을까? 땅을 누비는 공룡, 하늘을 나는 익룡은 너무나 유명한데, 바다 동물은 선뜻 떠올리기 쉽지 않다. 이 책은 공룡 시대를 사랑하는 어린이에게 남들은 잘 모르는 바다 동물에 대한 세세한 지식을 알려 준다. 백상아리보다 3배 큰 메갈로돈부터 등 가시가 휘어진 채 검처럼 돋은 팔카투스, 둥근 톱 같은 이빨의 헬리코프리온까지 이 책에 담긴 선사 시대 바다 동물들은 기기묘묘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오늘날의 도마뱀, 상어, 고래, 전갈 등과 묘하게 닮았다. 이런 점을 찾아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그러면서 지구 역사 속 진화의 신비를 익혀 나갈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