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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y I Feel Books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감정책 7종 세트 세트 Paperback (미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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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번호 34185 1:1 도서문의
형태 세트 Paperback 미국판
출판사 Albert Whitman & Company
작가 Nancy Cote
ISBN 9000000034185
도서정보 페이지 : 각24 pages 규격 : 각 19.8 x 0.2 x 24.6 cm 내외
대상연령 4-6세, 7-9세
주제 가족 , 동물
분야 그림책
시리즈 The Way I Feel Books
북레벨(AR)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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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Way I Feel Books: When I Care about Others

* The Way I Feel Books: When I Feel Angry

* The Way I Feel Books: When I Feel Good about Myself

* The Way I Feel Books: When I Feel Jealous

* The Way I Feel Books: When I Feel Sad

* The Way I Feel Books: When I Feel Scared

* The Way I Feel Books: When I Miss You

웬디북 리뷰
어릴 때 엄마는 아이들이 잘못할 때 바로 호통을 쳤습니다. 그래서 모든 엄마는 큰소리를 치는 줄만 알았습니다. 어라? 친구네 엄마는 침묵으로 아이를 야단치네요. 엄마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노려보니 친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안절부절 합니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엄마에게 호통을 들었던 그대로 아이에게 큰 목소리로 구박을 하고, 친구네 집은 여전히 조용한 침묵으로 아이를 타박합니다. 어릴 때 무심결에 보고 자랐던 엄마의 행동습관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네요. 먹고사느라 바빴던 우리 엄마들을 탓하기보다, 주위를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생겼음에도 자녀교육에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지 않은 탓이 클 겁니다.

저자 Cornelia Maude Spelman은 심리치료 전문가로 영․유아기때 보고자란 환경이 곧 그 아이의 성격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아이들의 정서교육에 관심이 지대한데요, 그 결과물이 바로 《The Way I Feel Books Series》입니다. 성인도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령, 누군가가 자신을 칭찬할 때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며 오히려 화를 내는 경우도 실제로 보았습니다. 이처럼 정말 화날 때, 정말 슬플 때, 막 무서울 때, 자신이 자랑스러울 때 등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하라고 조언을 할까요?
Cornelia Maude Spelman은 《The Way I Feel Books Series》의 Case by Case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때로는 위안을 때로는 친구가 되어서 다독여줍니다. 예를 들어, 정말 화가 났을 때 그 원인이 된 사람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시원한 공기를 마시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구체적인 조언을 해줍니다.

《The Way I Feel Books Series》가 대단한 것은 단순히 조언에 그치는 것이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자신을 휘몰아 가는 감정과 그 감정을 다스리는 행동은 별개의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며 아이를 토닥입니다. 그렇게 위안을 얻어 가는 동안 곰곰이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아이를 위해 쓰여진 책, 이렇게나 쉬운 책인데, 정녕 아이를 위한 책인지 아니면 엄마를 위한 책인지…… 도통 분간이 가지 않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The Way I Feel Books Series》입니다. 
by 이글랜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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