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현실 세계의 갈등과 이해를 투영한
〈주토피아 2〉의 확장된 세계를 담은 아트워크
〈주토피아 2〉의 아트워크는 그야말로 ‘세계관의 진화’다. 포식자와 피식자의 갈등을 다루던 전작을 넘어, 속편은 온혈동물과 냉혈동물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그런 영화 속 질문을 시각화한 결과물로, ‘습지 마켓’의 반수생 거주지 속 건축물, 파충류의 비늘 질감을 표현한 텍스처,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감정 연출 등 영화 속 디테일한 비주얼 과정을 온전히 담아냈다.
이처럼 세밀하게 구현된 아트워크는 단순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 캐릭터 간 갈등, 도시 설계, 다양한 사회적 관계 등 영화 속 설정이 현대 사회의 구조와 문제를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주토피아 2〉가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세계의 축소판으로 설계된 이유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각계각층의 아티스트들의 고민과 열정으로 빚어내
더욱 다채로워진 새로운 주토피아를 만나다!
이번 아트북에는 영화의 핵심 캐릭터 외에도 니블스, 포버트, 게리, 윈드댄서 시장 등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의 초기 설정과 디자인 과정이 모두 공개된다. 또한 반수생 동물들이 사는 ‘습지 마켓’과 ‘주토피아 100주년 연회’가 열리는 ‘린슬리 영지’ 등 〈주토피아 2〉에서 새롭게 추가된 지역과 공간의 설계 드로잉과 조명·색채 시안, 건축 콘셉트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각 분야별 아티스트들이 남긴 인터뷰와 코멘트는 하나의 장면이 완성되기까지의 협업과 고민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또한 이를 통해 독자들은 주토피아 세계가 어떻게 완성되었는지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주토피아의 귀환을 손꼽아 기다린 팬이라면, 영화의 감동과 함께 《THE ART OF 주토피아 2》에서 담긴 디즈니 제작진의 세심한 열정도 느껴보길 바란다.
[목차]
머리말 6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11
촬영 기법 166
스토리 잼 168
감사의 글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