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는 영어를 못해요” 그날, 대치동에서 폭풍 눈물을 쏟은 엄마,
평생 가는 영어공부의 비결을 묻다
“영어 단어 50개를 외우라고 했는데, 우리 아이는 3개밖에 못 외웠어요.”
대치동 영어 교실에서 만난 한 엄마의 눈물 어린 고백이다.
10년간 이런 장면을 수없이 목격한 저자는 한국 영어 교육의 뿌리 깊은 문제를 직시했다.
《잘 노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는 ‘영어 성적표’가 아닌 ‘아이의 마음’에 먼저 귀 기울이는 혁명적 접근법을 담았다.
지금껏 수많은 영어 교육서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집중했다면, 이 책은 ‘왜’ 영어를 가르쳐야 하는지,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던진다.
10년 넘게 대치동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저자는 단기적 성과에 매몰된 한국 영어 교육의 현실을 진단하며,
롱런할 수 있는 영어 공부의 길을 제안한다.
“아이의 속도 존중”, “잘하는 아이보다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라는 가치들을 구체적 경험과 깊이 있는 통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아이의 속도를 존중하고, 좋아서 하는 영어가 평생 가는 영어다!
“제발 워크시트 내려놓고 함께 놀아주세요!”
영어는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
이 책은 엄마표 영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맹목적 학습 지도 대신 아이의 자연스러운 성장과 발달에 맞춘 ‘노출’ 중심 접근법을 강조한다.
저자는 엄마가 선생님처럼 가르치기보다 아이와 함께 영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억지로 책을 읽히는 대신, 영어 동요를 함께 부르고 아이의 관심사에 맞는 영상을 보여주며 원서 읽기로 언어 감각을 키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책에는 영어가 서툰 부모도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생생한, 그리고 진짜 사용 가능한 전략들이 가득하다.
식탁에서 영어 단어 테스트를 하는 대신, 영어 동요를 흥얼거리며 함께 춤을 추는 15분의 마법.
아이의 공룡 사랑을 영어 공룡책으로 연결시키는 지혜. 매일 5분씩 원서를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영어 감각은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그 외에도 읽기 독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초기 리더스 선택 요령, 읽기 유창성 향상법을 안내하고,
그림일기부터 시작하는 단계별 쓰기 학습법으로 영어 표현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조기 문자 교육의 우려를 표하며, 만 3세 이전에는 듣기와 말하기에 집중하고 과도한 쓰기보다 놀이와 활동으로 소근육 발달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지속 가능한 영어 교육 로드맵,
초등 이후까지 내다보는 균형 잡힌 성장 설계
“영어 유치원에 안 보내면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걸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 헤매는 부모들에게, 저자는 놀라운 사실을 공개한다.
대치동 최상위권 학생들의 공통점은 ‘영어 유치원 경험’이 아닌 ‘비인지 능력의 탁월함’이었다!
아이의 한국어 능력, 사회성, 스트레스 내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영어 유치원 체크리스트’와 함께,
유치원 이후의 영어 실력 유지법까지 상세히 담았다.
더 나아가 수능과 내신 영어의 숨겨진 특성을 분석하며, AI가 지배하는 미래에 진짜 필요한 영어 능력이 무엇인지 날카롭게 짚는다.
이 책은 단순한 교육서가 아닌, 아이와 함께 걷는 20년 영어 여정의 든든한 지도다.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실제 적용 가능한 전략으로 가득한 이 책이, 당신 가정의 영어 교육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 내 아이의 영어, 이대로 괜찮을까?
1장.
영어보다 먼저 키워야 할 것들:
평생 영어 실력을 만드는 기초 체력
2장.
영어가 되는 놀이, 놀이가 되는 영어
3장.
연령별 영어 학습 로드맵:
우리 아이는 지금 어디쯤일까?
4장.
영어 유치원 현명하게 선택하기
5장.
영어만으로는 부족하다:
전인적 성장의 비밀
6장.
영역별 맞춤 학습:
4가지 능력 제대로 키우기
7장.
초등 그 이후를 준비하는 영어 교육
8장.
부모의 역할: 영어 교육의 숨은 주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