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어린이에게, 어린이가 어른에게 추천하는 책
제1회 사계절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몬스터 차일드』 10만 부 돌파
돌연변이 유전자로 인해 털북숭이로 변이하는 아이들을 ‘몬스터’라 손가락질하며 사회적 문제이자 위험으로 취급하는 사회. 그 가운데에서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던 돌연변이 ‘오하늬’는 같은 돌연변이들을 만나, 처음으로 ‘진짜 나’를 용기 내어 바라본다. 그리고 외친다. “난 오하늬, 몬스터 차일드야.”
제1회 사계절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몬스터 차일드』가 10만 부를 돌파했다. ‘돌연변이종양 증후군’이라는 가상의 질병을 소재로 삼은 이 판타지 동화는 출간 직후 판권이 수출된 것은 물론, ‘어린이가 친구에게 추천하는 책, 어린이가 어른에게 추천하는 책’이라는 입소문에 힘입어 출간 3년 만에 초등학교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동화 중 한 권으로 자리 잡았다. 그 바탕에는 다른 누구도 아닌 어린이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가 있다. 이재문 작가가 ‘노키즈존’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힌 이 작품은, 어리고 약하다는 이유로 수많은 사회적 잣대 앞에 서야 했던 어린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짜릿한 쾌감을 전한다. 동시에 “새가 새이고, 나무가 나무인 것처럼, 너는 너야!”라는 몬스터 차일드들의 외침은 ‘보통’이나 ‘다수’에 속하기를 종용받는 모든 이에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자유롭게 드러내고 마음껏 사랑할 용기를 북돋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