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han Hale은 미국 독립전쟁 당시 실존했던 인물로 미국을 대표하는 위인중 한명인데요, 특이하게도 작가의 이름과 같습니다.
작가 Nathan Hale이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을까요? 그를 주인공으로 한 역사물을 창작했는데요, 더욱 재미있는 것은 이야기의 전개가 자신의 죽음을 미루기 위해 왕에게 매일 밤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는 ‘아라비안나이트’의 왕비 셰헤라자데처럼 사형수가 된 주인공이 집행날짜를 미루기 위해 사형집행수에게 미국의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겁니다. 미국만의 역사가 아닌 미국을 포함한 세계사까지도 다루고 있어 새롭게 알게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작가 Nathan Hale은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림까지도 잘 그리는 천재적 작가인데요, 칼라풀하고 힘이 넘치는 그림과 사실에 기초하면서도 유머와 위트를 잃지 않는 역사물은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Nathan Hale’s Hazardous Tales #10 : Blades of Freedom: A Tale of Haiti, Napoleon, and the Louisiana Purchase: A Louisiana Purchase Tale
루이지애나 매입 (1803)은 오늘날 역사상 가장 큰 할인 상품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번창해 보이는 이 영토를 이토록 헐값에 팔았을까요?
본 책에서는 그 배경을 소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