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를 위한 보드북 Theodore Gray의 《My First Elements》입니다. 지식정보책인데요, 호기심이 왕성한 꼬마 아이들에게 독특한 구성을 통해서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다만 과학적 관심과 호기심이 없는 아이들도 이럴 거라고는 장담 못하겠네요. ^^;;
아무튼, 책 구성은 이렇습니다. 탄소결정체인 다이아몬드의 원자구조가 석탄이나 연필심과 똑같다는 걸 사진과 눈에 쏙 들어오는 텍스트를 통해서 배울 수 있게 배치돼 있습니다. 이 외에도 헬륨이나 염소가 뭔지, 어디에서 어떤 형태로 존재하는지 각각의 정보를 담아내고 있는데요, 영미권의 한 현직 교사는 “내 아이가 어릴 때 이 책이 나왔으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아쉬워하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