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의 신간 & 인기 도서
* Explorers on the Moon
* Land of Black Gold
* Red Rackham's Treasure
* The Black Island
* The Blue Lotus
* The Broken Ear
* The Calculus Affair
* The Castafiore Emerald
* The Crab with the Golden Claws
* The Red Sea Sharks
* The Secret of the Unicorn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
* The Seven Crystal Balls
* The Shooting Star
* Tintin and Alph-Art
* Tintin and the Picaros
* Tintin in America
* TinTin in the Land of the Soviets
웬디북 리뷰 : 작성자 이글랜차일드
카운티 지역의 최고의 유령사냥꾼 John은 오랜 시간 그의 뒤를 이을 후계자를 찾아왔다. 곧 100년 만에 붉은 달이 뜨게 되면 마녀가 세상의 모든 악을 집결해 세상을 무너뜨리려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빨리 후계자를 양성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마땅한 재질을 가진 아이가 없다. 유령사냥꾼의 후계자는 일곱 번째 아들의 일곱 번째 아들로 태어나야 하는데, 그런 조건도 어렵지만 재능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스물아홉 명의 도제를 받아들였지만 모두 사고로 잃고, 마침내 서른 번째 도제를 받아들였으니 Thomas였다.
Thomas 또한 일곱째 아들의 일곱 번째 아들로, 남들이 보지 못하는 유령을 보는 소년이다. 하지만 유령사냥꾼이 되는 건 정말 싫은데, 이런 그에게 어머니가 말했다. 너를 낳기 위해서 여섯 명의 형을 낳았다고. 엄마와 동네 여인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겠니? 라고. John이 60년 간 유령사냥꾼의 역할을 마치는 날 Thomas가 그의 역할을 이어받아야 한다. 그리고 마녀를 물리쳐 세상을 구해야 한다. 이런 그에게 마녀의 딸 Alice가 나타나고…….
영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각종 민담에 판타지를 뒤섞어 오싹한 이야기로 풀어나간 대하판타지 《The Last Apprentice Series》입니다. 영국판명은 《The Wardstone Chronicles》이고요. 워낙에 유명한 작품이라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했을 때 엄청난 기대를 불러 모았죠. 그러다 개봉과 더불어 폭망한 대표적인 작품이 되어 버렸고요. (리뷰일 2015.11.16) 덕분에 원작까지 폄하당하는 불상사가 벌어졌으니 심히 안타깝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정의 부정은 강한 긍정인데, 그렇게 써놓고 나니 무쟈게 어렵네요. 헐~)
저자 조셉 딜레이니는 교사로 재직하던 중 소재가 될 민담을 만나고, 무려 17년 간 수집한 아이디어를 한꺼번에 풀기 시작합니다. 그게 2004년인데요, 출간과 동시에 독자들의 엄청난 찬사를 받으며 마침내 시리즈 완결을 짓습니다. 그 이후 톨킨과 조앤 롤링과 더불어 영국 3대 판타지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출판사 서평에서 그렇게 말을 하네요)고 하는데, 일단 그만큼 인기 있는 대작입니다.
영국의 민담을 절묘하게 차용하고 있어서 영국인들이 가장 좋아하지만, 몰라도 상관없을 정도로 흥미롭습니다. 무엇보다 기존의 판타지와 달리 현실성을 세밀하게 부여하고 있어서 판타지의 환상은 이렇게 탄생했을 것이라는 굉장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게 또 독자의 열광을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성장하는 주인공과 애틋한 로맨스 그리고 호러블한 소재와 결부된 장구한 판타지까지, 이런 게 바로 대작입니다. (영화로 실망했다면 소설로 위로는 받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