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Henshaw Series》와 《Ramona Series》 등으로 전 세계로 사랑을 받는 아동문학의 대가 Beverly Cleary가 본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자신 있게 내놓고 소개하는 작품이 바로 매일 말썽만 일으키는 장난꾸러기 《Otis Spoffod》입니다.
모든 생각이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말썽을 피울 것인가를 고민하는 Otis, 기상천외의 장난을 궁리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대상도 가리지 않습니다. 친구는 물론이고 언제나 보호해야할 여자아이들과 심지어 선생님까지 호되게 당하곤 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성공하는 것도 아니어서 된통 당하고 벌서고 혼나는 것도 다반사입니다. 말썽꾸러기 Otis의 행동에는 변함이 없네요.
아이는 아이다워야 하고 상상력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저자 Beverly Cleary가 생각하는 아이의 상(像)이 바로 Otis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자가 왜 이 책을 가장 자신 있게 이야기하는 지를 알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