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ona는 새로 만난 선생님들과 적응하려 애쓰고 친구 Susan의 곱슬머리를 질투하기도 하는 평범한 여자아이랍니다. Ramona는 실수로 학교에 파자마를 입고 가거나 계란 노른자로 샴푸를 만드는 등 유쾌하고 기묘한 일들을 겪기도 합니다.
Ramona의 3학년 생활에는 예상치 못한 머리아픈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시시각각 감정에 변화가 생기는 사춘기 언니 신경도 써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과 가장 가깝다고 생각했던 엄마가 Ramona에게 알려주지 않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기 때문이죠. 게다가 Ramona의 아버지가 새로운 직장을 구하게 되며 Ramona의 가족 전체가 이사를 가야 할 수도 있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답니다.
Ramona는 어떤 일이 닥치든 항상 Ramona처럼 살기로 하는데요, 과연 Ramona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자신의 자아와 개성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