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 농장 마루 밑에 사는 세쌍둥이 Thomas, Richard, Henry 생쥐들이 이야기입니다.
과수원의 사악한(?) 고양이에게 세 남편을 차례로 잃고 혼자가 된 그레이 부인은 복수를 꿈꿉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저 세쌍둥이 형제들을 용감하게 싸울 수 있을 만큼 키운 뒤 고양이들에 대항하게 하려는 거지요.
저 고양이들과 인간들을 쫓아내고 쥐들만의 농장을 만들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운답니다.
하지만 똑똑한 농장 주인과 저 무시무시한 쥐덫은 고양이 못지않은 강적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그레이 가족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답니다.
절대 심각한 이야기는 아니고요^^ 디킨 스미스의 유머와 해학이 넘치는 재미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