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Harry와 가족들이 바닷가로 피서를 갔다. 뜨거운 태양을 피해 모두 파라솔 아래로 들어가는데, 웬걸? 파라솔이 너무 작아 Harry는 밖으로 쫓겨나갈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바다 속에서 헤매던 중 Harry가 해초를 뒤집어쓰는데, 그 모습을 보고 사람들과 해수욕장 감시원들이 괴물로 오인을 한다. 졸지에 도망 다니게 된 Harry!
누구나 하나씩 있을 여름 바닷가에 추억, 하지만 Harry에게는 괴롭기만 한 이야기 《Harry by the Sea》입니다.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웃음이 넘치는 재치 있는 구성과 만화를 연상케 하는 유쾌한 일러스트로 상상력을 자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