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한 치만 낮았다면 세계의 역사를 바꿨을 것이라는 사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아름다운 사람 중에 한 명으로 꼽히는 사람이 바로 클레오파트라죠. 영리함과 야심 그리고 자신의 야망을 위해 장애를 뚫고 나아가려는 불굴의 의지까지 아름다운 외모에 모두 가려져있는데요, 이런 그녀의 어린 시절을 소설로 보여주는 작품이 바로 Carolyn Meyer의 《Cleopatra Confesses》입니다.
프톨레마이오스 7세가 가장 사랑하는 딸로 태어나 미래의 군주가 될 예정이었지만, 왕위를 잇는 것을 시기하는 언니들은 죽음의 음모로 그녀를 해치려 합니다. Carolyn Meyer의 책은 클레오파트라가 왕위에 오르기 전인 10살부터 22살 때까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당연히 그녀의 삶에는 당연히 시대의 풍운아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의 이야기도 있겠죠? ^^
Carolyn Meyer의 역사소설 《Cleopatra Confesses》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생생하게 전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