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너무나 심심한 열두 살 Henry Mosley는 지루함을 떨치기 위해 귀신의 집을 방문하거나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을 해결하며 지냈다. 그러던 중 자신이 좋아하는 소설의 젊은 주인공을 통해 획기적인 재미를 찾고 계획을 세웠다. 그것은 익스트림 스포츠였다. 두 명의 친구 Riley Dolen와 Reed Hamner의 마음도 사로잡았으니, 남자로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일이며 여자애들에게 관심을 끌 주요한 이유였다.
수식어가 굳이 필요할 것 같진 않지만 《Hatchet》의 저자 Gary Paulsen의 《Masters of Disaster》입니다. 일곱 살 때는 일곱 마을에, 아홉 살 때는 아홉 동네에서 미움을 받는다는 말처럼, 개구진 아이들은 나이만큼 이웃 마을에서 미움을 받는다고 하죠. 정말 온 세상을 휘저으며 사고만 치고 다니는 아이들의 시절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어처구니없는 아이들의 모험담에 웃음을 참을 수 없어서 데굴데굴 구릅니다. 뭐, 저자가 Gary Paulsen이라면 말 안해도 알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