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 도전을 어려워하고, 쉽게 포기하는 아이라면 ‘이 힘’을 길러 주세요!
아이와 친구가 똑같은 장난감으로 다툽니다. 이럴 때, 아이가 '장난감을 당장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요? 아이는 친구에게서 강제로 장난감을 뺏으려고 할 거고, 화가 난 친구는 뺏기지 않으려 더 애를 쓰겠지요. 그러다 보면 싸움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문제의 핵심’을 ‘지금 당장 장난감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 나에게 장난감을 양보하게 하려면?’으로 바꾸면 해결책이 달라집니다. 친구가 더 좋아할 만한 장난감을 찾아서 바꾸자고 하거나, 차례를 정해 순서대로 놀자고 제안할 수도 있겠지요. 이렇게 문제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스스로 답을 찾아내는 힘이 바로 ‘문제 해결력’입니다.
아이들도 일상에서 크고 작은 문제들과 마주합니다. 문제 해결력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성취감을 얻는 과정에서부터 싹트기 시작합니다. 문제 해결력이 뛰어난 사람은 삶의 자세도 긍정적이고 낙천적입니다.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믿음은 삶의 장애물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원동력이 됩니다.
▷ 아이들의 실패를 도전으로 만드는 《으라차차 도전왕 밀리》의 세 가지 비법
첫째, 좌충우돌 실패하는 주인공 밀리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밀리의 일상은 아이들이 공감하기 쉬워 행동 변화까지 이끌어냅니다. 문제를 마주하면 눈물부터 흘리는 밀리가 점차 변해가는 과정을 보며, 아이도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줄 거예요.
둘째, 실패와 도전을 반복하는 과학 이야기로 자연스레 문제 해결력을 익힙니다. 과학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세상을 바라보고 문제를 다루는 사고방식을 배우는 학문입니다. 실험에 실패해도 문제의 원인을 차분히 찾아보고 여러 번 시도하며 문제를 해결하지요. 밀리가 과학 실험을 성공적으로 해 나가는 과정을 보며, 스스로 답을 찾는 법을 배웁니다.
셋째, 문제 해결 전문가의 해설이 수록되어 있어요. 구글, IBM 등에서 다양한 기업들의 과제를 해결하며 문제 해결력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은 조용민 대표는, 현재 극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하면서 새로운 문제를 여전히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강연과 저서로 문제 해결력의 가치를 전하기도 하고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도 스스로 답을 찾는 힘을 길러 주고자 해설을 맡았습니다. 오랜 실전 경험에서 얻은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비법을 양육자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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